l'arc 의 보컬은 두가지 목소리를 내는건가요?

혹시 펑크랑 헷갈려 하시는건가.. 싶어 봤더니 내용이 좀 난감한 글이네요(...)
곡 컨셉 따라서 미성으로도 허스키하게도 부를 수 있는게 아닐까요
허스키한 목소리는 왜 하는건가요 ..라고 물어보셔봤자ㄱ-;

그냥 나이먹은겁니다.

하이도 형님 목소리가 많이 겔겔해지긴 하셨으나 여러가지 음색을 띈다고 생각합니다.
허스키한 목소리도 좋고 미성도 좋고 전 빠돌이라서 그런가봐요;

예전에도 여러가지 목소리(?) 냈어요. 카운터디님 말씀대로
곡 분위기에 따라 진성도 냈다가 두성도 냈다가.. 목소리 휙휙 바뀌는게
하이도 특징이자 매력인데. 뭐 요즘엔 나이탓도 있구요;; 담배도 많이 피니까
목소리가 많이 걸걸해졌겠죠~큭큭

원래부터 곡 컨셉따라서 목소리가 바꼈어요. 그리고 예전에 어디서 읽었는데..
하이도가 솔로를 하면서 하드록을 지향하는 탓에 그것에 맞추려고 목소리를 굵게 바꿨다고 하더군요.
전 뭐 그냥 미소년이 미중년으로 변했다고 생각하면서 듣고 있습니다만. 하핫

음색 다양한 게 하이도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담배나 나이 탓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오히려 인디 때가 더 허스키한 것 같은데....;;
본인이 곡에 맞춰서 바꿔 부르는 것 같아요.

지못미 하이도 ㅜㅜ

인디떄는 굵직하고 웅웅대는 목소리였는데 트루가면서 엄청 고음이랄까 미성;;이랄까.. 그쪽으로 바뀌다가
점점 나이도 있겠곧 담배탓도 있겠고 ..근데 원래 목소리가 좀 바뀌게 노랠해서.. 솔로할땐 일부러 하도 내지르길래 이제 깨끗한 음색은 안할줄 알았떠니, 의외로 그것도 다 소화해내고(예전보다 라이브는 훨씬 안정적이고.)..

전 트루앨범같은 고음쪽보단 좀 낮은쪽이 좋넹요^^

뭐, 두가지 뿐이겠습니까! 아하하^^ 다양하게 변하는 하이도의 목소리 너무 좋아요

2가지요?? 하하
라르크 앨범 고루 들어보세요
엄청 다양하다능

1집 쪽으로 갈수록 왠지 좋아지죠...;;

나이+흡연세월,,,,-_-;;; 아저씨 본인의 의도도 있겠지만.;
flower가 발매된게 95,6년쯤 아니던가요^^;;;
개인적으론 팔팔할때 목소리도 좋지만^^ 지금 목소리도 무척 좋아요.
98하토니~투어나 99 그랜드투어때만 해도 라이브 지못미였는데;;;
혈기를 주체 못하는 느낌,,,이었지요,,,ㅎ

요 최근 몇년간은 성량이 예전의 몇배나 더 늘어난것 같아요. 라이브도 훨씬 안정적이고.
오히려 나이들면서 보컬이 더 느는걸 보니 팬으로써 엄청 뿌듯하다는^^
중후하고 육중(;)한 무게감이 있다고 할까, 라이브 들으면 몸이 울리죠. ^^
창법도 다양해진것같고,,,라이브를 즐긴다는게 눈에 팍팍 보여서;; 요즈음 아저씨 보컬 정말 최고입니다.ㅎ

아 그렇군요...

컨셉에따라 다르게하는군요.

95년전 앨범은 구하기가 힘들어서 못들어봤어요.ㅇㅅㅇ

글구 허스키 목소리 왜하는건가요.. 제가 봐도 웃기네요. (정신없이써서)

답변고맙습니다~^^

솔로 준비하면서 발성에 변화를 줬다고... 곡을 통해 짐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