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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간고사가 끝나서, 뭐할지 생각하며 집에 돌아왔는데,  

잠을 자려고도했고.. 링고앨범을 들으려고도 했고.. 드라마를 보려고도 했고..

그런데 와보니 저희집과 원수지간인 아랫집께서 화장실공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_-...

이전에 한번 소음으로 인해 올라온 이후로는, 조금만 뒷굼치를 땅에 대고 걸어도 올라오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죠.


그 소음은 엄청났습니다.  ;

한참동안 괴로워하다가 생각난것이

홈씨어터로 못듣던 음악을 들어보자 =_= 였습니다.


엠피삼을 연결해서, 음악을 틀었습니다.

무려 미러클월드 -_-... 볼륨 25넘기면 보통 올라오시는데 오늘은 볼륨37에 도전했습니다.

하하하, 아랫집을 부셔버리는 느낌이 드는게 왠지 모르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어요 =_=

우퍼로 아랫집을 아주 그냥 뭉게버리는 ... -_-; 하하하


미러클월드는 정말 여러방면(?)에서 명곡인듯 싶네요.


층간소음으로 다툼을 겪으시는 분들은 어떤 생활을 누리고 계시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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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2008.10.09 15:03
    전 오히려 아래층이 우퍼를 수시로 날려줘서 자주 싸웠었죠...지금은 이사가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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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샤 2008.10.09 15:12
    미러클 월드면 하마사키아유미죠?
    아 정말 그 노래 뒤로갈수록 포스가 최고죠 ㅠㅠ b
    아주 속이 시원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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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넴이겹치네 2008.10.09 15:43
    글만 읽었는데도 왜이렇게 속이 시원한거죠?? 미러클월드에서 팡 터졌네요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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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rish♡ 2008.10.09 15:58
    저희도 아랫집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ㅠㅠ
    일주일에 한번은 부부싸움을 하는데, 진짜 다 때려 부수면서 싸워요-_-;
    오죽했으면 제가 경찰서에 신고 했었을 정도;;
    지금은.... 그냥 참고 삽니다. ㅠㅠ
    시끄럽게 하면 mp3 듣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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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랄라♬ 2008.10.09 16:34
    일단 아랫집 애들이 문 쾅쾅 닫기 놀이를 하면서 꺄르르~즐기는 소리가 밤 10시 넘어서도 들려오구요
    문열어 놓으면 옆 주택 아주머니가 말하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리는 그런 곳에 살아요
    이건 이사오고 2년만에 알았어요
    그러고 보니까 그동안 우리집이 제일 시끄러워서 남의 집 소리를 잘 못들었나? 하는 생각도..;;;
    한번은 오빠가 음악 크게 들었다가 초딩틱한 경고문이 대문앞에 붙어 있었던 적도 있었답니다
    그 후로 여름에는 에어컨도 없는 집에서 창문 닫고 노래 들을 수 밖에 없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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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류 2008.10.09 17:23
    음....일으면서...생각 나는게...
    문제는 대부분 아래집?!
    저도 아래집에서 싸우는 소리며...새벽에는 유리께지는소리....
    자다가 거의 안께는 채질인데...처음으로 자다가 깨서 듣는소린....유리깨지며 싸우는소리.
    후아....정말 그땐 저도 같이 싸우고 싶엇다는......
  • ?
    키츠야 2008.10.09 17:25
    저흰 소음은 그냥 못 참을 정도는 아닌데, 설비가 이상한지 아랫집 화장실에서 담배피우면 냄새가 그대로 올라오고 짜증나 죽겠어요ㅠㅠ
    시도때도없이 담배도 안 피우는 화장실에서 자꾸 담배냄새나니까 미칠거같아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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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주 2008.10.09 17:44
    모두들 사연이 많으시네요 =ㅁ =...
    ㅠ ㅜ 모두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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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 2008.10.09 17:59
    저희도 아파트 사는데 윗집에 초등학생 애들이 있어서 그런지 어찌나 뛰는지ㅠㅠㅠ
    정말 머리가 아플 정도로 시끄러워요ㅠㅠㅠ
  • ?
    스넥Ol★ 2008.10.09 19:50
    전 새벽에 윗집애가 울어대는 바람에 무서워서 잠을 못잤어요....
    귀신소리같구 막 ㅠㅠㅠㅠ
  • ?
    orangeskin 2008.10.09 19:51
    저희는 윗집은 빈집인..것 같고;, 얼마 전 이사온 아랫집도 조용해서 소음문제는 전혀 없어요 ~
    근데...키츠야님처럼 담배냄새가 올라와서...ㅜ
    아파트 입구 근처에서 밤마다 누군가 담배를 피워서 ;
    부엌쪽 창으로 냄새가 들어오는데...(저희집 2층;) 으흑ㅜ 짜증나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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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루원숙이♡ 2008.10.09 21:34
    저는....ㅠㅠㅠㅠㅠ
    우리집이 집 주인인데요..
    윗층 아저씨 침실이 제방 바로 윈가봐요....
    코고는 소리가.. 진동과 같이 옵니다.. 살려주세요..
    근데 엄마가 코곤다고 쫓아낼수도 없다고 참으래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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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 2008.10.09 21:37
    읽는 제가 통쾌하네요~^^
    예예예예예예예예예~~~미러클월드!!
    저희집은 꼭대기라서 제가 뛰어다녀요...;;;
    그리고 다른분들처럼 담배냄새가 자주 올라와요ㅠㅠㅠ
  • ?
    비갠뒤오후 2008.10.09 21:49
    에휴 저는 옆옆집에 사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시끄러운 사람만 이사와요 ㅠㅠ
    저번 주인이 제일 최악이라서
    이사 간다고 할때
    엄청 좋아했는데

    새로 이사온 사람들;;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자식들까지 장난 아니더라구요;

    하나같이 다 시끄러워 죽겠어요 ㅠㅠ
    싸우기는 어찌다 또 잘 싸우는지 미칠거 같아요 흑흑
  • ?
    올리짱♡ 2008.10.09 22:02
    윗집에서 쿵쿵거리는 소리 가끔 들리는데 별상관 안하고있어요 ^^
    저희집에서도 쿵쿵거리는데 아랫집에서도 별 반응 없구요..
    아랫집 윗집 서로 관심이 없는듯...
  • ?
    스가히로 2008.10.09 22:22
    개인 주택만 있는 동네라서;;
    소음으로 인한 싸움은 한번도 없었네요-

    집들간 간격도 넓은 편이라 주차싸움도 없고..
    도둑만 아니면 정말 최고로 살기 좋은 마을..ㅜ_ㅜ
  • ?
    깍뚜기머리 2008.10.10 01:36
    미러클월드라...

    저라면... 미야비 노래나... 오렌지렌지 노래를 크게 틀어줬을꺼 같네요~
  • ?
    namaki^^ 2008.10.10 02:59
    그상황에 미러클월드를 트시다니.. 비트최강 미러클월드 ㄷㄷㄷㄷㄷ

    님은 좀 짱이십니다. 乃 방해받기 싫을때 틀면 최강이죠
  • ?
    MLS 2008.10.10 13:03
    ...다들 이웃집과 소음 갈등이 ..;;
    의외로 저희집은 윗집 아랫집 옆집 다 .. 조용하네요 - _-;;
    옛날에는 윗집누나가 피아노를 전공하셔서 피아노 치셨는데
    밤늦게까지 쳐서 미안하다고 수시로 들려서 사과하시고 먹을거
    주시곤 하셨는데요..

    역시 서로 조금은 이해하고 작은 소음이라도 미안해하는게
    기분좋게 보낼수있는 방법인듯..
  • ?
    리슈 2008.10.11 03:16
    저희집은 윗층에 초딩 쌍둥이 남자애 2 + 중딩 1 + 고딩 1 이 있답니다...
    다 괜찮은데 제발 위에서 공놀이는 하지 않았으면 -_-
    (우리집 형광등 떨어질까봐 겁납니다;)
  • ?
    キラキラ-★ 2008.10.12 20:33
    저희 윗집이 화장실공사(전반적인 리모델링)를 해서
    소음은 고사하고 물이 새서 저희집 새로한 벽지가 다 얼룩졌는데도 아무런 배상을 못 받았어요T_T

    그 아줌마 말로는 자기네도 시공사 상대로 소송을 하고 있다면서 넘어갔는데 그게 한 3-4년 지났는데도 보상은 커녕. 까먹으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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