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통쾌하네요, 아랫집 =_=

by 엽주 posted Oct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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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간고사가 끝나서, 뭐할지 생각하며 집에 돌아왔는데,  

잠을 자려고도했고.. 링고앨범을 들으려고도 했고.. 드라마를 보려고도 했고..

그런데 와보니 저희집과 원수지간인 아랫집께서 화장실공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_-...

이전에 한번 소음으로 인해 올라온 이후로는, 조금만 뒷굼치를 땅에 대고 걸어도 올라오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죠.


그 소음은 엄청났습니다.  ;

한참동안 괴로워하다가 생각난것이

홈씨어터로 못듣던 음악을 들어보자 =_= 였습니다.


엠피삼을 연결해서, 음악을 틀었습니다.

무려 미러클월드 -_-... 볼륨 25넘기면 보통 올라오시는데 오늘은 볼륨37에 도전했습니다.

하하하, 아랫집을 부셔버리는 느낌이 드는게 왠지 모르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어요 =_=

우퍼로 아랫집을 아주 그냥 뭉게버리는 ... -_-; 하하하


미러클월드는 정말 여러방면(?)에서 명곡인듯 싶네요.


층간소음으로 다툼을 겪으시는 분들은 어떤 생활을 누리고 계시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