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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닥 팬이라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워낙 우리반애들이 유난을 떨어대서 쉬는 시간마다 이번 신곡 mirotic 듣기만 했는데..





가사를 곱씹어보니 이거 완전 ㅎㄷㄷㄷㄷㄷㄷ




갑자기 노래가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게;


(내가 해석 한게 좀 병맛같아서 올리긴 그렇지만..


have got a person under one's skin ; 남에게 열중하다, ~에 사로잡히다, ~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Red ocean ; 경쟁시장 속에서 점유율 확보를 위해 애씀..


이거 두개만으로 가사가 확 달라보여짐..

애들이 under my skin만 듣고 가사 야한거 같다고 난리치길래 전자사전 두드려 봤더니;


무언가 뜻이 참 고급스러운것 같음(적어도 야한가사는 아닌 듯))





흠 그러다 초콜릿 보고 완전 홀릭해 가지구ㅠㅠ

아악 애들 왜이렇게 멋있나요ㅠㅠ



그냥 미치겠음



정말 안무가 미친듯이 맞아 떨어짐;
거기다 라이브가 참..



근데 팬이 많아서 희소가치가 없는 듯..

왠지 아라시 팬질은 쓸쓸하긴 해도
반에 나랑 내 친구 두명밖에 없어서.


무언가 둘만의 비밀 같았는데..


동방신기는 무슨 학교가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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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Me 2008.10.02 05:59
    음? 짜게식고잇단말은 애정이 식고있다 뭐 그런말인가요?; 내용은 동방신기가 좋다는 내용같은데.. 갈팡질팡;; 제 한국어실력이 부족한가;
    전 외쿡에 있어서 티비같은건 못보고(동영상도 못보는 상황) 친구가 보내준 앨범 이제 2번트랙 듣고있어요 :)
    한국앨범은 별로 마음에 드는곡이 많지 않아서 (일본곡은 거의 다 좋아하지만) 좀 걱정이었는데 친구가 이제까지중에 젤 퀄리티가 좋다고 막 추천해줘서 들어보고있어요. 뭔가 좀 일본의 동방신기를 틀에 박고있어서 그런지.. 좀 다른 스타일이 신기하기도하네요. 딱 한국아이돌가수같은 느낌이긴한데 나쁘지 않네요 :) 컴백무대가 멋졌다니뭐라니 그러던데 뭐 볼수없으니 패스-_-;;;;
    뭔가 변화를 준거같은 느낌은 드네요.. 아 티비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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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8.10.02 06:18
    굳이 타이틀대로 글을 해석해보자면
    고급 스러운 척 하는게 싫다는 말인가 봅니다.
    좋다는 말이 모두 반어법인듯: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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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Me 2008.10.02 06:27
    정말요? 전 다시 읽어봐도..내용물이 가사를 다시 보고나니 곡이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로 해석되는데;;; 멋지다고 미치겠다고 하시는것도 그렇고;; 라니 아라시님이 설명해주시겟죠? 하하 ....(몇번을 읽어봐도 좋다는 말인거같은데...-_-;;진지하게 고민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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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누나 2008.10.02 10:56
    국내 활동 좋지만
    전...일본활동이 좋더라구요...
    안무면에서는...정말.....가끔 율동하는 듯한 일본 가수에 비해
    파워풀하고 멋진 면은 동방이 갖고 있는 듯 해요....
    점점 성장하는 느낌을 주는 가수가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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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리 2008.10.02 10:57
    미로틱 좋더라구요!! 하앍하악
    왜이렇게들 풀어 헤치시는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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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의방 2008.10.02 13:53
    우리나라.. 아이돌도.. 꽤..쓸만해요.;. 한가지.. 바램은.................
    외국무대에서 하는 것만큼.. 해 줬으면............하는거죠.;.
    물론.. 좋은데서 눈 키워가지고.. 우리나라에서 만족하지 못하겠지만..
    가까운 일본아이돌분들만 봐도.. 이곳 저곳 이무대 저무대.. 다 골고루 하시잖아요..
    우리나라 아이돌은.. 일본무대에서 몇번뛰고.. 반응 좋으면.. 활동 급격히 줄이고.;.
    동방신기!! 너네 그렇게 높은곳의 아이들은 아니었잖아!!!
    좀.. 내려와서 놀아..ㅠㅠ..점점..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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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코 2008.10.02 18:40
    저두요! 뮤직비디오를 몇번 봤는지 //ㅅ//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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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슈 2008.10.03 00:19
    동방신기에 푹 빠진 제 친구가 동방신기가 점점 한국팬의 존재를 '당연한 것' 으로 여기는 것 같아서 쓸쓸하다고 갑자기 그러더군요;
    정말 우리나라 아이돌은 외국에서 떠버리면 한국에는 그냥 팬서비스- 혹은 돈 벌러 오는 듯한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아서 쓸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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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ゆきはな 2008.10.03 16:10
    아아 팬으로써도 좋지만 요번 노래 정말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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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8.10.03 17:22
    짜게 식는다고하셔서..싫다고 하는 건지알았어요 미로틱 노래중독성 있더라구요 하루종일 멤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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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솜:D 2008.10.04 15:17
    under my skin이, 자신의 진실한 내면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들었는데...
    이건 동방 가사에서가 아니라 아마 에이브릴 앨범 타이틀을 누가 설명하면서 그랬던 것 같은데 ㅎㅅㅎ;;
    여튼, 뭐 노래 진짜 좋은 것 같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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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고하쿠 2008.10.04 19:20
    전 동방신기가 국내활동하는것보다 일본활동 하는게 더 좋아보여요 ㅠㅠㅠ
    정말 끔찍한 사생팬들때문에 그냥 지네들이 하고싶은 음악하고 좋은 퀄리티의 음악 제공해주는 일본이 차라리 나아보이던데...
    근데 동방애들 4집인터뷰보면 한국이 너무 그리웠다고 그러는데, 한국팬들 생각하는 애들이예요..
    설마 본거지인 한국을 잊어먹었겠어요..

    아 요즘 동방 안티들은 이제 라이브로 못까니까 보아처럼
    일본인스럽다고 까기시작하데요... 징한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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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8.10.24 09:04
    짜게 식고 있다고해서 슬슬 애정이 식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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