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간만에 아라시로 베니의 새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만,

기뻐하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라시로 베니가 2008년 9월 레이블 회사였던 에이벡스 그룹과의 계약이 종료되어서 소속사인 오스카 프로모션과의 계약도 해지했다고 하네요.

올해 초에 정리하는 듯한 베스트 앨범을 발매할때부터 조금씩 눈치채고 있었고,

홈페이지가 갑작스럽게 닫혀서, 설마 했는데, 설마가 진짜였네요.

여기까지는 슬픈 소식이지만,

이때까지 활동하면서 음악을 더욱 더 열심히 하고 싶고, 아이돌이 아닌 진정한 아티스트의 길로 나아가고 싶어서

본인이 스스로 회사에서 나와서 지금 새로운 소속사와 레이블 회사를 찾고 있다고 하네요.

전에 소속 되었던 오스카 프로모션은 가수보다는 배우 중심의 소속사였고, 레이블 회사였던 에이벡스도 좋은노래도 많았지만 베니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작년 말부터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에 BENI라는 이름으로 참가하면서, 보컬 실력도 다져가며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에 매력을 느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해 동자-T의 もう一度... 에 피쳐링 참여를 한게 가장 큰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피쳐링으로 참여했지만 노래 자체도 히트를 하였고, 베니가 다시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해 준 노래이닌까요...

계속해서 또 최근에 발매한 MAKAI의 앨범에 피쳐링 참여를 하였구요...

당분간은 가수로서의 활동이 불확실하게 되버린점은 슬프지만, 또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기쁘기도 하네요.

아마 새롭게 시작하면 아라시로 베니라는 이름이 아닌, BENI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할 것 같지만, 어찌되었든 좋은 소속사, 레이블 회사 만나서 이제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간간히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에 참여해서 노래 들려줬으면 좋겠어요~

(+)

소속사는 매니저와 함께 새로 설립했다고 하네요~ 앞으로 레이블 회사만 정하면 되겠네요~

원래 솔로데뷔할 때 계약하기로 했던 소니뮤직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최근 가장 접촉이 많았던 유니버셜 뮤직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아에 다른 곳으로 갈 것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