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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직장 상사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들어본 바로는
집에 가면 완전 화생방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원룸 자체가 통풍이 원래 안 되는 탓도 있지만
빨래도 매일 쌓아두고 쌓아두고
요즘 날씨가 구리니까 또 그거 핑계 삼아서 빨래 안 하고
청소 안 하고....
그러다보니 요즘 냄새가 아주 코를 이제 찌르다 못해
거의 살인수준이에요.

아. 뭐 혼자서 '아나바다' 운동이라도 하나.
(아나바다 운동이란
아 아껴쓰고
나 나눠쓰고
바 바꿔쓰고
다 다시쓰자 는 IMF 시절 전국민이 동참한 범국민 운동이지만
이 인간 방사능오염물질에 대응하자면
아 아예 안 빨아입고
나 나둔거 그냥 입고
바 바닥에 굴러다니는거 입고
다 다시 입자 입니다.)

이건 청결의 문제를 떠나서
진짜 양심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자기 전에 가슴에 손을 얹고
왜 제가 자기 차는 죽어도 안 타려고 하는지
왜 숨을 참는지 곰곰히 생각해볼만도 한데...
암튼 괴로워요.
냄새땜에!!!
  • ?
    츄츄♡ 2008.09.23 21:06
    아.. 그런분 엄청 골치 아프죠ㅠ
    직설적으로 말하면 상처받을꺼 같고 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ㅠㅠㅠㅠ
  • ?
    테리누나 2008.09.23 22:25
    휴대용 향수를 좀 가지고 다니세요...
    그분한테 뿌리지 마시고...
    악취와 향수가 만나면 더 큰일나니깐요...

    본인 손목에 좀 뿌리시고....
    그분과 함께 계실 때.....
    살짝쿵 턱을 괜다거나... 볼에 손을 대는 습관을 기르시면...
    손목에 뿌린 향수의 기운으로 좀 버티실 수 있을 듯 하네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 ?
    sarang1343 2008.09.23 23:01
    헐,,,,,진짜 큰고민이네요 저도 같이일하는분...입냄새가...
    차마 말은 못하고 괴롭답니다 ㅠ
  • ?
    박세나 2008.09.23 23:04
    헉...
    일본인 아저씨들 진짜 냄사 장난 아니에요,...
    전부는 아니지만, 퇴근길에, 출근길에...'
    요즘 편의점 알바를 하는데
    진짜 냄새나는 아저씨들 때문에 힘들어요.
    숨을 참고 있는다는...^^;;
    괴로운 일이에요~진짜~
  • ?
    소렘 2008.09.23 23:46
    우리반 한녀석은 배꼽을 파면 반경 1m 정도로 배꼽냄새가 퍼지더라는....
  • ?
    잡담맨 2008.09.24 00:08
    그런 양반들 좀 심각하죠..(...)
  • ?
    심심한나 2008.09.24 00:44
    그럴땐 과감한 결정이 필요할듯.ㅇㅅㅇ
  • ?
    TK 2008.09.24 00:58
    참 대놓고 말할수도 없고 고생이죠 ㅡ.ㅜ
  • ?
    카메야 2008.09.24 01:52
    오늘 버스타고 집에 오는길에 어떤 아저씨 두분이 제 쪽에 서있으셨는데 순간적으로 토할뻔했어요 ㅜ_ㅜ 전 살면서 암내;라는 걸 그닥 느껴본 적이 없으나........... 오늘은 정말 토할뻔 ㅜㅜ
  • ?
    히레아미키 2008.09.24 09:42
    헉... 그 분께 향수나... 데오도란트 같은 걸 선물해 보심이.....^^;;;
    저도 일하러 오시는 분 중에 그런 분이 있는데 정말 죽을 것 같다는..ㅠ.ㅠ
  • ?
    tombang 2008.09.24 14:43
    헐...정말 살기위해서 선물이라도 하셔야 겠어요...ㅠㅠ
  • ?
    병아리 2008.09.24 15:55
    저도 예전에 그런 상사 남자분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요.
    발냄새로 사람도 죽일 수 있다는 말이 그냥 재밌는 이야기 거리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 ?
    히또츠 2008.09.24 16:18
    어떤냄새인지 궁금해 지는 전 변태일까요 -ㅠ-
    참기보단 한번정도 말하시는게 앞으로 편할듯..
    그 순간만 좀 잘 넘기면!!
  • ?
    BumpOfChicken 2008.09.24 19:29
    갑자기 생각나서 그러는데 일본에서 사람냄새 없애주는 비누가 화제가 되고잇더라구여 뭐엿던지 기억은 안나는데 여튼,그거 쓰셧음 좋게네여
    에헷;
  • ?
    쉐리 2008.09.24 22:22
    본인이 냄새의 심각성을 아시는 게 중요할텐데;ㅠㅠ 고생이시겠어요......
  • ?
    페코 2008.09.25 23:55
    고생이시네요ㅠㅅㅠ 본인은 전혀 알지 못하는 걸까요?
    글만 읽어도 숨이 턱 막혀와요 ㅠㅅㅜ
  • ?
    Seira.C 2008.09.26 10:25
    저희는 학교 선생님이 정말.....ㅠㅠ 땀내에 암내에 담배냄새에 혼자 사는 남자 특유의 이상한 냄새까지...ㅠㅠ
    맨 앞자리 앉았을때 토하는 줄 알았어요ㅠㅠ
    여름에는 너무 냄새나서 30도 넘어도 창문열고 있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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