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동방팬들 이야기를 알고나서

by 보노보노 posted Sep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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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인터넷에 통 관심을 안두었는데
올만에 검색창을 보니 왕비호가 오랜만에 대박(?)을 터트렸더라구요.
동방 CD 판매량이 10만장이네 뭐네 하면서 동방팬들 열심히 비호씨 안티(?)를 하는 모습을 보니
비호씨 대박났구나 하는 생각이 피식 들었습니다.
혹시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쳤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이번 비호씨랑 동방팬들 이야기를 알고나서
갑자기 특정팬들의 가수사랑이 생각이 나네요.

이제는 그저 그러려니 하고 생각이 들지만,
가끔은 서로 대화하고 공유하는 공공의 커뮤니티를 독식(?)-표현이 적절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만...(달리 좋은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서)
하는 기분이 들어서 초큼 거부감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아유의 파트 오브 미PV를 코다랑 엮어서 해석한 어떤 아유팬의 창의력이라든지.
쟈니스 사랑이 지나쳐 타 팬을 커뮤니티에서 소외시킨다든지,
넷상에서 일음 접하는 세계가 한정되 있는 이상, 가끔씩 이런 내용을 보다보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커뮤니티에 들어오는 것도(오리콘 차트 보는 거 빼고) 되도록 자제하는 편입니다.

왕비호가 영리한것은 이런 팬심을 자극해서 '관심'을 끄는 건데
팬도 보면 고정팬도 있고, 라이트팬도 있는데
이번에 동방팬들 일을 보면서 갑자기 팬심이 뭔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