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근교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살고 있답니다.
어젯밤 열한시경, 저희집 개와 고양이들이 엄청나게 짖어대고 후다다닥 뛰어다니는 겁니다
엄마가 음식 쓰레기를 뒷밭에다 버리려고 나갔다가 동생이 안들어온거 같아서 마을 앞 어귀까지 나가셨답니다.
근데 전 그 모습은 못보고 강아지들이 짖길래 이름을 부르며 시끄럽게 굴지 말라고 타이르고 있었어요
10분후의 일입니다.
갑자기 벨소리가 들리길래 문을 열려고 봤더니, 엄마의 모습 뒤로 차 한대가 방향을 틀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집안으로 들어오셔서는, 아빠와 저에게 말씀 하시기를..
동생이 항상 주차해놓는 곳에 가봤는데 차가 없길래,
공기도 시원하고 산책겸 어귀까지 나갔다는 거에요
근데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소리지르지 말라며 입을 틀어막더랩니다.
너무 놀래서 순간 비명을 지르고 뒤로 그남자 얼굴을 잡아서 확 그었답니다
근데 그남자가 더 세게 입을 틀어막고 한번더 소리지르지말라고 협박을 했는데
엄마가 주저앉으면서 비명을 더 쎄게 질렀다고 합니다.
그 순간 엄마의 앞쪽에 있떤 차에서 라이트가 켜져서 그 남자가 도망을 갔다고 해요.
근데 도망간 방향이 우리집 근처인데다가,
너무 무서워서 또 해코지할까봐 엄마는 그 차에게 저희 집앞 대문까지 태워달라고 했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오셔서 그 사정을 말씀 하시는데..
부르르 떨리고 식은땀이 나는데.. 아빠가 바로 신고하라고 해서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근데 옆집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자기집 개도 엄청 짖었다고..
아무래도 도둑이 왔다가 엄마가 나가니까.. 자기 얼굴을 봤다고 생각해서 따라와서 해하려 한거 같다고 합니다.
경찰한테 자초지종을 말하고 밤부터 순찰차를 돌린다고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엄마가 어젯밤 혼자서 화장실도 못가셨어요
노후 편안하게 보내시려고 오신 노년부부들이나,
은퇴한 부자들이 최근에 이사를 와서인지
요즘 갑자기 도둑이 드는데, 저 이마을에 산지 15년 넘어가도록 이토록 무서웠던 적은 처음이에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저녁에 산책도 못하고, 진짜 이게 무슨 일인지..
빨리 범인이 잡혀서 혼줄 좀 났으면 좋겠네요
어젯밤 열한시경, 저희집 개와 고양이들이 엄청나게 짖어대고 후다다닥 뛰어다니는 겁니다
엄마가 음식 쓰레기를 뒷밭에다 버리려고 나갔다가 동생이 안들어온거 같아서 마을 앞 어귀까지 나가셨답니다.
근데 전 그 모습은 못보고 강아지들이 짖길래 이름을 부르며 시끄럽게 굴지 말라고 타이르고 있었어요
10분후의 일입니다.
갑자기 벨소리가 들리길래 문을 열려고 봤더니, 엄마의 모습 뒤로 차 한대가 방향을 틀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집안으로 들어오셔서는, 아빠와 저에게 말씀 하시기를..
동생이 항상 주차해놓는 곳에 가봤는데 차가 없길래,
공기도 시원하고 산책겸 어귀까지 나갔다는 거에요
근데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소리지르지 말라며 입을 틀어막더랩니다.
너무 놀래서 순간 비명을 지르고 뒤로 그남자 얼굴을 잡아서 확 그었답니다
근데 그남자가 더 세게 입을 틀어막고 한번더 소리지르지말라고 협박을 했는데
엄마가 주저앉으면서 비명을 더 쎄게 질렀다고 합니다.
그 순간 엄마의 앞쪽에 있떤 차에서 라이트가 켜져서 그 남자가 도망을 갔다고 해요.
근데 도망간 방향이 우리집 근처인데다가,
너무 무서워서 또 해코지할까봐 엄마는 그 차에게 저희 집앞 대문까지 태워달라고 했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오셔서 그 사정을 말씀 하시는데..
부르르 떨리고 식은땀이 나는데.. 아빠가 바로 신고하라고 해서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근데 옆집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자기집 개도 엄청 짖었다고..
아무래도 도둑이 왔다가 엄마가 나가니까.. 자기 얼굴을 봤다고 생각해서 따라와서 해하려 한거 같다고 합니다.
경찰한테 자초지종을 말하고 밤부터 순찰차를 돌린다고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엄마가 어젯밤 혼자서 화장실도 못가셨어요
노후 편안하게 보내시려고 오신 노년부부들이나,
은퇴한 부자들이 최근에 이사를 와서인지
요즘 갑자기 도둑이 드는데, 저 이마을에 산지 15년 넘어가도록 이토록 무서웠던 적은 처음이에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저녁에 산책도 못하고, 진짜 이게 무슨 일인지..
빨리 범인이 잡혀서 혼줄 좀 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