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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새 무척이나 고민입니다. (훌쩍)

제가 지금 고1인데요 ~..

문화복장학원 스타일리스트과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데..

막상 정하고 나니 어학연수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년 과정이라 어학연수를 안하고 가면 1년동안은 회화가 문제가 되어 학교생활 거의 1년을 혼자 보낸다구 하더라구요!

어학연수를 가게된다면 자퇴를 쓰고 검정고시를 보고 가야 되는데..

물론 검정보면서 일본어 문법공부도 할 예정입니다.. 다만..

JLPT가 2급씩이나 있는 데도 불구하고 거의 2년을 쉬어버려서..... 바보가 되어버렸어요 ... 어찌야 할지.. ☞☜

무척이나 고민이 되요 TnT

어쩌야 되나.... 휴33

p.s 혹시 일본 어학연수 처음 갈때 얼만큼의 비용이 필요하는지 아시는 분 혹시 없나요 ?!

- 내용추가 -

아 댓글 감사합니다 ~ !

댓글 보구 굳이 어학연수를 안가도 되겠다느 생각이 드네요 ~!

뭐랄까. 그래두, 검정고시공부하고 일본어 공부(과외할 예정이에요!) 를 하면서 문화복장에 관해서 조사하거나, 과 관련 공부도 해야 겠다는

생각인데 휴.. 아 그래도 왠지 고민되네요,

학교 다니면서 학교 성적에도 신경이 써질것 같아서 (모의고사 라던가, 부모임 눈치(?) 라던가 휴33 ) 자퇴후 검정고시 결정한건데.. 휴

남들보다 대학 일찍들어가는 느낌은 왠지 모르게 이상할것두 같구, 정말 잘 하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TnT

좀 더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요 ! TnT
  • ?
    마츠리 2008.09.13 11:03
    굳이 자퇴하고 검정고시봐서 가는방법이 아니어도 방법은 있지 않나요. 아직 고1이시면 그만큼 시간이 있으신거구요. 능시 2급 합격이력도 있으시면 어느정도의 일본어 실력도 있으시구요. 저라면 어학연수 제외하고 앞으로의 2년간 일본어 실력과 해당학교(문화복장)의 입시관련자료 모으고, 그것에 해당하는 공부 할것같네요. 남은 2년을 어떻게 보내는게 가장 효과적일지 고민하시는 편이... PS. 어학연수는 학교마다, 그리고 예상 기간마다 비용은 달라집니다. 전 6개월 예상하고 초기에 2천정도 들었습니다. (방값 및 학비, 그 외의 여러가지 생활하는데..)
  • ?
    박세나 2008.09.13 11:40
    흠....지금 일본 어학 연수를 와 있는 사람입니다.
    제 생각에는 자퇴까지 하면서까지 일본에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냥 한국서 열심히 공부 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정 어학 연수를 하셔야겠다면 일본어를 왠만큼 한국서 상급 수준까지 끌어올린 후에
    6개월 정도 어학 연수하고 학교에 가시는 편이 나은 것 같아요.
    지금 주위 친구들 중 80%가 후회하고 있고, 6개월만 하고 돌아가는 친구들도 많고,
    저 또한 일본어샘이(한국) 상급까지 한 후에 가면 더 재미있을거라고 하신 그 말 싹 무시하고 일본와서
    완전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신 것 같은데요~좀 더 신중히 생각하세요~^^
    그리고, 펜팔 친구들 많이 사귀어 두세요~
    그러면 일본 와서 더 즐겁게 보내더라고요~
    제 주위 친구들보니깐요~^^

    어학 연수 비용은
    전 1년 집값 + 1학기 학비 + 3개월 용돈해서 1100정도 들은것 같아요~
    근데 확실히 1년치 집값을 다 내고 오는게 편하긴 해요~
    주위 친구들보니깐 집값 때문에 완전 고생하더라고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
    Mai.K 2008.09.13 11:57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때 딱히 자퇴할만한건 아니라고보는데요-_-

    저도 일본에서 유학중이고, (대학교다닙니다. 현재 방학이라 한국이지만요;;)

    그전엔 여행만 다녔지 어학연수같은거 와본적없지만 학교다니면서 일본어떄문에 불편해본적이 없네요.

    덕분에 유학생들 듣는 일본어수업 안듣고 있습니다.-_-

    교수님이 이정도면 일본어수업안듣고도 괜찮을거 같다고 하셔서 학점 날로먹고있죠-_-

    제경우 한국에서 한거라곤 학원다닌거 밖에없습니다. 기초부터 회화까지 학원다녔구요.

    일본인이랑 어느정도 이야기하기까지 대략 1년 반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저는 그후로는 그냥 놀러다니는 기분으로 다녔구요;;;

    여기오기전에 한국에서 가이드 생활(일본인들 가이드해주는..;)도 잠시 해봤지만 딱히 어려운거 못느꼈습니다.

    그냥 한국에서도 학원이라도 다니시면서 공부하심이 나을듯 싶네요;;;

    확실하게 느낀건 독학보다 학원다니는게 훨씬 진도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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