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보통 눈을 마주치면서 이야기를 해요.
눈을 바라봐야...제대로 대화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ㅠ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거나, 잠깐 다른 것에 신경을 쓴다면 (시계를 본다든가) 눈을 돌리기도 하지만
다시 곧바로 쳐다보게 되요ㅠㅠㅠ
옆에 서서 이야기하면 안 쳐다봐도 되니깐 괜찮은데...마주보면 꼭 눈을 보게 되더라구요.
눈을 보고 얘기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쁜 건 아닌 것 같아요~
개인의 성격 차이도 있고, 이야기의 주제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위치에 따라서도....
눈을 좀 보다가 계속 봐서 민망하면 잠시 다른데에 시선을 두다가 다시 눈을 보고 그런 식으로 반복해요.
정 눈마주치기가 부담스러운 상대일때는 윗분 말씀처럼 상대방 눈주변의 다른 곳을 보기도 하구요.
다만 저는 여잔데 상대방이 남자일 경우 상대방이 대화를 하면서 제 슴가 쪽이나 목라인에 시선을 두면 참 불쾌하더라구요.
요즘엔 눈보고 이야기하는게 그냥 편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