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분들이랑 즘심에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순대도 좋아하고 돼지고기도 좋아하고 사골국물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합쳐놓으니까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밥은 거의 김치랑 먹고 국은 입안 퍽퍽 할때나 슬쩍슬쩍 떠먹어서
국이 꽤 많이 남았습니다.
게다가 전 원래 밥 먹을 때 배 찰때까지 먹는 타입이 아닌지라
'아 다 먹었다'
이러고 물 마시는데
식당 아줌마가
"많이 남겼네. 맛이 별로 없어요?"
라고 했습니다.
만든 사람이 그렇게 물어보면 제가
"아. 네 더럽게 맛 없네요. 다음부턴 어디 가서 순대 국밥집 한다고 하지 마세요. 돼지고기 누린내가 풀풀 나네요." 라고
말해야 하나요.
메추리알 까는게 서툴러서 깔짝깔짝 까고 있으니까
또 그거 가지고
"메추리알 제대로 못 까시네." 이러질 않나...
울 엄니도 식당에서 일 하셔서 왠만하면 식당에서 일 하는 아줌니들 아 울 엄니 같고
그런데 아... 정말 이 아줌니는 쉣또바리노우 입니다.
오늘은 주말인지라 집에 안 내려가고 피씨방에 있습니다.
집에는 추석때 가야지요.
아...차가 덜 막혀야 되는데...
요즘 고유가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이 덜 할라나.
아...버스에 자리가 하나도 없으면 어쩌지.
걱정입니다.
순대도 좋아하고 돼지고기도 좋아하고 사골국물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합쳐놓으니까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밥은 거의 김치랑 먹고 국은 입안 퍽퍽 할때나 슬쩍슬쩍 떠먹어서
국이 꽤 많이 남았습니다.
게다가 전 원래 밥 먹을 때 배 찰때까지 먹는 타입이 아닌지라
'아 다 먹었다'
이러고 물 마시는데
식당 아줌마가
"많이 남겼네. 맛이 별로 없어요?"
라고 했습니다.
만든 사람이 그렇게 물어보면 제가
"아. 네 더럽게 맛 없네요. 다음부턴 어디 가서 순대 국밥집 한다고 하지 마세요. 돼지고기 누린내가 풀풀 나네요." 라고
말해야 하나요.
메추리알 까는게 서툴러서 깔짝깔짝 까고 있으니까
또 그거 가지고
"메추리알 제대로 못 까시네." 이러질 않나...
울 엄니도 식당에서 일 하셔서 왠만하면 식당에서 일 하는 아줌니들 아 울 엄니 같고
그런데 아... 정말 이 아줌니는 쉣또바리노우 입니다.
오늘은 주말인지라 집에 안 내려가고 피씨방에 있습니다.
집에는 추석때 가야지요.
아...차가 덜 막혀야 되는데...
요즘 고유가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이 덜 할라나.
아...버스에 자리가 하나도 없으면 어쩌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