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달아야 되는데...

내 아들이 고X라.. 아니
인터넷 회사가 영업정지라니!!!!

지금 피씨방 입니다.
집에 영 할게 없어서 데굴거리다가 뛰어나와 결국엔 피씨방
한참 와우 하다가 지겨워서 잠깐 들렸어요.

그동안 TV를 안 보다 요즘 들어 재밌게 보는 프로가 있는데
'미녀들의 수다' 하고 '솔룸메이트'입니다.
근데 솔룸메이트는 별 내용 없고 그냥 젊은 남녀 동거 하는거 보는 재미인데
이상하게 중독성 있네요.
하긴... 대학교 가면 다 놀고 먹는줄만 알게 만든 드라마도 인기 한참 끌었었는데.

이번 주 진짜 힘들었어요.
어느 한 사람 때문에 일정이 한번 꼬이니까
유통회사라 그런지 아주 이번주 내내 꼬이네요.
자기 때문인지도 모르고 눈치는 겁나게 없고 저랑 일하니까
완전 상병장 없을때 일병마냥 행동 하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주둥아리 한대만 쳤으면 좋겠더군요.
회사는 뭐 일은 안 늘어도 특유의 말주변 덕에 고참들 사랑을 받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여자 친구 소개 시켜주신다는 분도 있어요.
근데 일단 나 먹고 죽을 돈도 없어서 보류...

내일은 집에서 하루종일 라르크 HONEY나 연습해야겠어요.
그럼 와우 하러 갑니다.
저 만나고 싶으신 분은 세나리우스섭 언데흑마
영원한오빠송대관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