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소름끼치는 일이 있었습니다만...

by 케이코 posted Aug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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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친구로부터 문자가 하나 왔어요...그 친구가 법대생이거든요.
일주일전 우리집에 책을 좀 놓고 갔는데,
헌법 노트 거기 있냐는 문자를 받고서 뒤져보니까 있길래


"아있다노트크크" 하고 보냈거든요....

그랬더니 친구로부터 다행이다, 다음에 찾아가야지 라는 문자와 동시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하나 왔어요.


"??누구세요" 라고/...저야 말로 모르는 번호였고, 보낸적이 없어서


"??" <- 이렇게 제가 답장 했는데 그분으로부터 다시 답장이 온겁니다.



"아있다노트"...........................아놔 지금 심장이 벌렁벌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한테 바로 전화 걸어서 자초지종 설명했어요.
저장된 번호도 아니고, 보낸적도 없는데ㅠㅠㅠ 보낸저장함도 다시 봤지만ㅠㅠㅠㅠ
전 친구한테만 보낸건데...................
모르는 번호로 그렇게 문자가 오니까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게 가능한건가요????



친구도 놀랬고 ㅠㅠㅠㅠ 친구가 기지국 실수같은거 아니냐며ㅠㅠㅠ
왜 가끔 통화하면 전화기 사이로 다른 목소리 들리는거 있잖아요. 그런 것만 경험했지..
이거원...... 이분 그뒤로 누구냐, 실수인거 같다 하고 답변 줬는데 답도 없으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섭네요 ㄷㄷㄷㄷ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