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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심권호 해설위원은 막말 해프닝으로 여기저기 기사 올라오고 시끄럽던데;;
본 적은 없지만 너무 막말 하셨더만요 ^^;;
지금 서버로 엠비씨랑 케비에스 틀어놓고 유도 보고 있는데,
엠비씨는 추성훈 선수가 해설을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뜸~ 하게 말하다가도 중간 중간 들려오는 "그렇지! 그렇지!! 아~씨.."...
이게, 뭐랄까- 방금도 "그렇지 움직여!" 그러는데... 아이고 웃겨죽겠습니다. ㅠㅠ
진심 안타까워 하는 게 느껴진달까요.
아까도 캐스터들이랑 말하는데 자기가 경기하는 것 마냥 긴장해서 땀이 장난 아니라고 그러네요.
부산시청 소속이었던지라 중간중간 들려오는 사투리 섞인 감탄사가,
듣는사람까지 안타깝게 들려요. 얼마나 경기 뛰고싶을까.. 싶은 생각과-
나름 해설자 답게 해설하는 태도에 이 사람 제법 진지하네? 싶은 생각과 왜이렇게 웃겨. 이런 생각.
지금도 심판 잘못나오니까 "뭐야~ 뭐야 이거 쒸.."
나중에 어떤 기사와 함께 욕먹을지 모르겠지만- 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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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키리타 2008.08.12 20:05
    추성훈 선수도 원래는 우리나라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할수도 있었지만
    그놈의 파벌이 뭔지ㅠ
    저도 해설하는거 보면서 안타까워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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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누나 2008.08.12 20:22
    자기랑 붙었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현재도 경기를 하고 있으니...
    너무너무 경기하고 싶을 꺼에요....귀여웠어요...
    저 선수도 이겼었고....이 선수도 이겼었다고...
    ......심판이 우리 선수 인정을 안해주자...
    뭐야...어 이거쒸~~~ 저두 이 멘트 듣고 베시시 미소가 올라오던 걸요...
    일어쓰다 갑자기 한국어 쓰려고 하니 표현에 한계를 순간적으로 느끼겠지만
    최대한 표현하려고 애쓰고...어린 선수들 걱정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위쪽을 잡기 보다는 가슴팍을 잡고 흔들라며...지금 정말 좋습니다...좋습니다....표현하는데
    목소리만으로도 추성훈 선수 표정과 온 몸에 힘 들어갔을 게 막 상상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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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마음 2008.08.12 21:32
    추성훈 선수와 해설자분들 두분이서 함께 하시던데 경기중에 추성훈 선수가 말할틈을
    좀 안주시는거 같기도 한거 같더라구요..두분이서 워낙 빨리 말을 하시다보니 추성훈 선수가
    끼어들 틈이 없다고 해야하나..그래도 중간중간에 추선수의 색다른 해설(?)이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기뻐하는게 느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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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좋아 2008.08.12 21:55
    왕기춘 선수 패했을때 추성훈 선수 표정 진짜... -_-;;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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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지아이♡ 2008.08.12 22:09
    추성훈 진짜 .,.멋져요... 저같으면 버렸을 텐데 아직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있다니., ㅠㅠ 안타까우면서도 멋진남자라는 생각에 흐믓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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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2008.08.13 02:03
    추성훈선수는 예측이 너무 잘 맞아서 좋아요. 어눌한 말투지만 뒤에서 혼자 중얼중얼거리는거 들으면 웃음이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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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거티브 2008.08.13 06:20
    제친구는 이유없이 싫어하지만, 전 추성훈씨가 좋아요T_T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유도에도 아직 미련이 많이 남은 것 같던데 과연 기자들 반응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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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봉 2008.08.13 10:59
    네, 정말 파벌 기타 등등 때문에 어쩌다가 배척받는 쪽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정말 안타까워요. 개인적으로는 정말정말 노력 많이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요령이 없어서 욕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추성훈 화이팅이요!!! 저도 해설은 인터넷으로 함 들어봐야겠네요.
  • ?
    SmileJIN 2008.08.13 12:16
    IC AC한사람이 추성훈맞죠??크크 마음은 막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하는데 한국말이 조금 생각나지 않으시는것같아서 볼때마다 안타까워요~~
    그치만 옆에 두분이 잘 대해주셔서 그나마 맥이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흘러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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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ラキラ-★ 2008.08.13 13:44
    추성훈선수 귀엽다가도 무서운게 매력;?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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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당마녀 2008.08.13 16:19
    음. 전 유도에 많은 애착과 미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한국에서 모진 마음고생을 하고 쓸쓸하게 일본으로 떠나야 했던 사람을,
    올림픽 해설 자리에 앉혀 놓은 게 마음에 걸렸어요. 너무 잔인한 처사 같기도 했구요.
    물론 본인이 해설 하는 걸 OK했으니 문제 없을 수도 있겠지만...
    괜시리 제 마음이 불편해지더군요. 미안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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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泣くな 2008.08.13 23:45
    저도 첨에 sbs 심권호 해설보다가 중간에 짜증나서
    mbc로 돌려버렸는데 .. 저랑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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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아나 2008.08.14 15:48
    진짜 추성훈 선수 볼 때마다 그냥 안타깝고 찡하고 그래요..
    본인이 얼마나 저 자리에 서고 싶었을지 생각하면 진짜 그놈의 파벌이 뭔지 라는 생각 하게된다니까요.
    심권호는 진짜 해설 들을때마다 짜증나요. 한 번 어쩌다가 SBS 틀어놓고 봤는데 정말 기분이 확 상하더라니까요.
    제발 메달 땄다고 누구나 데려와서 해설 시키지 말고 좀 검증 된 사람들 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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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KYO 2008.08.15 03:55
    추성훈 싫어하는 사람들은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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