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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도 7월경쯤에 남자친구와 뜸해졌다고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한 5일 후에
(제가 많이 힘들었다고. 왜그러냐고 많이 물었습니다. 전처럼 얘기하고 싶고 지내고싶다고. )

다시 에전처럼 돌아갈까 라고 남자친구가
심각한 고민이였다고 에전처럼 돌아가자라고 해서

조금은 평범하게 지내왔습니다.
물론 예전만큼의 전화나 문자가 없지만 그래도
문자의 이모티콘이나 그런건 평범했으니깐요


평범해지고
그뒤로 한번만나서 밥도먹었고요
"이렇게 와서 먹음되지" 라고 진짜 평범하게 얘기해주었습니다


--
문자도 좀 평범했구요
그 아이한테 받았던 (6월에)생일선물이 좀 망가진 부분이있어서
고칠겸 진지하게 얘기도하고 고치자는 계기로 좀 만나고 싶었습니다.
사실 안지는 1년이 넘었지만 5월부터 사귄거라
자기도 좋아한다고해주고 먼저 사귀자고도 말해주었던 녀석입니다.

물론 예전만큼은아니여도
자주보내는게 왠지 미안하고 걔가 많이 꺼려하는 듯해서
문자보내는 것도 눈치보며 시간보며 많은 시간이 지난뒤에격을 두어보냈습니다.

어쩌면 지나칠지도모르지만요.

"시간이 언제 되?"
"왜?"

왠지 보고싶어서 만나고싶은데 대뜸 질문에 왜라고 대답하는게 좀 서러웠습니다.
"아뇨 아니예요"
"뭐야 ㅡㅡ:"
라고 말하는게 좀 화가낫지만
그래도 싫던 좋던 사귀는 사이이고하니깐 사실 이 사이조차도 애매하지만

"내가 그렇게 싫은가요? 왜 그런가요 예전처럼은 안되나요"
라고한뒤로 8/1부로 문자가 없습니다.
그래도 일단 직접 보고 얘기를 해애하기에

"생일 선물로 받은 드럼 줄겸 주말에 시간내줘요. 얼굴을 보고 얘기를 해야해요"
"뭐라해야하나...그럼 토요일로...."

라고해놓고는
화, 수연락을 저도 잘안했습니다.

안했다고해도
"저 일나갑니다" 라던가 "잘자요" "힘내서 일해요" 이 정도고요
물론 답 문자는 안왔습니다.
수요일경에
"혹시 화낫다면 화내지마"
라고 보냈는데
"화는 안나 다만 이건 아닌것 같아"
왜그러냐고 토요일에봐서 애기하자고 이렇게 문자로는 성의가없고 솔직하지 못하고 예의가없다고햇죠
몇번의 문자를보냈습니다.
이렇게 안보자는건가요? ..대답해줘요 등등
"연락 아예 안하자는건 아니네..모르겠네"
그뒤로 목요일이 지나고
금요일쯤 토요일에 만남을위해서
늘 울면서 잠못자면서 지낸던 날의 페인같은 저를 단장할겸
미용실가서 머리다듬고 친구와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헤어지자는 분위기도 내지마. 말하지마ㅏ 그럼진짜 헤어져. 왜그런지 하나씩 이유를묻고
그리고 정 안되면 어쩔수없고. 그때 너가 여태껏 준비한 편지랑 추억의 흔적들 다 주고 미리 주려하지말고"

그리고 오늘처음
제 나이23에 술을 친구에게 배울겸 9시쯤마시면서
저녁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토요일에 몇시로 할까요"
"....그닥 생각없네"

헐..이게뭔가요
"아니 왜그러시나요. 그래도 봐서 얘기를해야하지않나고"
"내가 지쳤네"

.........그뒤로 두어건보냈지만
전화기가 꺼져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다 눈물이낫고

사람사이의 관계는
좋게끝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86년생이고 그 아이가 87년인데 다들 어려서 개념이없다이러는데
애가 연예경험도없다고 다들 그러는데(고교때 걍 한번사귄게 끝인듯...)

전 있잖아요
인터넷상에서 사람을 사귄다는건 좀 직접보지않아서 자신도없고요 실망할수도잇고 기대치라는것땜에
신용하지않아요. 대화만으로해서 정이있어서 좋다고 고백을 두어번 받아봤어도
다들 처음만그랫고요 좋아한다고 겨울에꼭 인천온다고 해놓고도 오지못한사람들이고요
2/14일에 초코렛해달래서 주었고 3/14일에 꼭 준다고해서 미안한데 생일날 함께 줄께 라고
6월까지 미루다가 결국 자기 대학생활에 바빠서 아무것도 못해준 사람도 만나봣구요
그뒤로 사람관계는 그냥 흘려보냇는데요
이런걸알고도 이상하게 저에게 두근거릴만큼이 사람이 생겨서
예전일을말해놓고도 많이 챙겨주었습니다. 꼭 생일챙겨준다고했던것도 진짜 한달걸려서 만들어서 주었구요
헤어질까 망설여져서 자신없는 저에게 헤어져도 꼭 말릴거라도 늘 먼저 안아주고
좋아해주고 그랬던사람인데

그래서 제 첫사랑이 조금은 잘될까 좀 오래갈수잇을까 했습니다.
그아이 생일까지만 12월까지만 지내길 욕심냈습니다
더 욕심을 낸다는 그 아이말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제가 그리 미울만큼 뭘 잘못한걸까요
문자나 연락의 도가 지나친걸까요? 아니 늘 있던 문자와 연락인데 예전만큼 늘 하던건데
이렇다저렇다 지적이라도 할수있는ㄱ ㅓ아닐까요
이렇게 사람이 예의도없이 연락을 끊을까요
만나서 얘기를 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친구들은 정말
미x놈이다 가서 때려줘라
똥 밟았다고 생각해라 이러지만
저도 물론.화가나지만

짧은시간속에 10번도 채안된 만남을 가졌지만
그 매일이 행복했엇기에
많이 매일이 늘 ..슬플 뿐일 뿐입니다.

정말 두려운건 제가 만날때마나 주었던 편지들을
다 버렸을까요 찢었을까
내 번호도 지웠을까 수신거부해놧을까
....날 그렇게 끔찍히 갑자기 싫어해지나

너무 무서워집니다.


이렇ㄱ ㅔ사람을 잃는다는게 무섭습니다.
좋게 헤어진다면 앞으로의 만남을 기약하면서 헤어지고싶었습니다.
모든 추억을 다 넣어서 준비한 편지와함께 다담아주고

언젠가 또 볼수있다고 약속을 하면서 헤어지고싶었습니다..

앞으로 힘들겠지만
정말. 마음이 너무힘듬니다.

근데정말 주변에서
사람의 사랑이그렇게쉽게 변하냐고 하는구려
그렇다도 서로일하느냐 자주본것도아니고
5월에 세번정도
6월에 세번정도본건데.......한달에 세번 참 그렇죠 ...
그래도 매일 전화문자는 했었는데


마음이 뻥뚫린것  같습니다.


근데........다른여자가 생긴것같진 않은데말이죠.. 애가 프라모델쪽이 취미라서그런지
그렇게 사람밝히는게 없다고해도 사람일은 모르긴하지만
정말 생긴것같진않은데.


........라지만...아오 답답합니다.
  • ?
    아스키리타 2008.08.09 10:11
    당분간은 그런 마음이 뻥 뚫린 느낌이 지속되겠지만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지는 느낌이랄까?
    더 좋은 인연 만나기 위해 연습하는거라고 생각하고 기운내세요!!
  • ?
    canary 2008.08.09 11:34
    저도 얼마전에 헤어져서 좀 힘들고 우울하지만^^;; 기운내세요. 같이 힘내서 좋은 남자 찾아보아요*-_-*
  • ?
    오레오♡ 2008.08.09 17:17
    끄앙 , 힘내세요 ~
    더 좋고 멋진 남자가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 ?
    Melody 2008.08.09 17:31
    다음에 좋은사람 만나실거에요^^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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