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보고 한번에 인상에 남았던 일본 연예인

저는 시바사키 코우를 처음에 보고 한번에 인상에 남았어요...

제가 시바사키 코우를 처음 접했던 것은 영화 '배틀로얄' 에서 시바사키 코우를 처음 봤네요~

낫 한자루 들고다니면서 같은반 학생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포스있는(무서운;;) 역할을 맡았었죠~

학교에서 봤었는데 같은 반 친구들도 시바사키 코우를 낫 들고 다니는 여자라고 한번에 인식하더라구요~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역할을 연기 했었죠~

그때 맡았던 역할 이름이 소마 미츠코였을거에요~

역할 뿐만 아니라 눈매가 아주 매서워서 코우가 맡은 역활하고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았을지도 모르겠어요~

거기에 더해서 거기 출연한 배우들 중에서도 워낙 돋보이게 연기를 잘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닌까 이름이 시바사키 코우라는 배우더라구요~

이름이 남자 이름 같네?? 그러고 사진 몇장보고 그렇게 넘겼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제가 한참 일음에 첫 입문을 하고 일음에 빠져있을때 영화에서 낫 들고 학생들을 죽여대던 소마 미츠코, 시바사키 코우가 오리콘 앨범차트에 보이더라구요~

그때는 일본어를 잘 읽을 줄 몰라서 자켓 사진으로 보고 배틀로얄의 낫 소녀 소마 미츠코, 시바사키 코우의 눈매인것 같아서 찾아보니 시바사키 코우가 맞더라구요~

제가 당시에 시바사키 코우를 알아봤을때는 음반은 내지 않았었는데, 密이라는 앨범 타이틀로 당당히 오리콘 차트 2위에 있길래, 또 다시 찾아봤더니 가수 활동도 시작했더라구요~

예전에 영화에서의 연기가 인상에 강하게 남아서 1집을 찾아서 들어봤는데 너무 좋았어요+_+

그때는 아는 가수도 별로 없었고 아는 일음도 항상 거기서 거기었는데, 시바사키 코우의 음악은 한번에 제 귀를 사로잡았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그녀의 열열한 팬이 되었습니다^^

요즘 시바사키 코우가 출연하는 갈릴레오를 보고 있는데, 낫 들고 아무렇지 않게 살상을 했던 그 시바사키 코우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완전 다른 모습이더라구요~

갈릴레오에서는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투정도 잘 부리지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열혈 형사로 출연하죠~

시바사키 코우는 제가 알고 있는 일본 연기자중 손에 꼽힐 정도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연기를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연기하는 모습을 모면 그녀만의 마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물론 가수로서도 아주 훌륭한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왠만한 가수들보다 노래도 잘한다는 평을 받고 있고, 작사도 곧잘 해내고 있구요~

또 음반 세일즈도 배우와 가수를 겸하는 연예인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죠~

얼마전에 발매한 베스트 앨범도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지금 50만장을 넘어서 계속해서 세일즈를 올리고 있구요~

또 평소 모습은 굉장히 소탈하더라구요~

인상이 무서워서 좀 무뚝뚝한 성격일줄 알았는데, 농담도 곧 잘하고 잘 웃는 것 같아요~

처음에 보고 한번에 인상에 남았던 일본 연예인은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