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지역 우체국 택배 진심으로 짜증나네요...

by mellow posted Aug 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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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안 듣는 CD를 팔고 있는데, 우체국 등기로 보내드리고 있거든요...

오늘 저희지역 우체국 택배 진심으로 짜증나게 하네요...

배송비부담을 줄일려고 배송비도 조금만 받고 보내려고 하는데 오늘 거기 직원때문에 완전 저 손해봤어요...

무려 2500원이나요...

평소같았으면 집에서 미리 포장해서 가서 보냈을텐데 집에 뽁뽁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체국가서 씨디 포장 잘하고 있는데, 갑자기 거기 직원분이 오셔서 제가 포장해놓은거 이렇게 하면 안된다면서 다 뜯어버리고

마음대로 상자에 넣어서 요금 많이 나오게 하려는 속샘인지 이것저것 다 넣어서 씨디 한장 보내는데 무게가 엄청나게 늘어나버렸어요...

미리 집에서 포장해가지고 간 씨디 3장짜리는 배송비가 3,010원 나왔는데,

거기서 그 직원분이 멋대로 포장한건 씨디 하나 있는건데도 배송비가 4,000원이나 나왔네요ㅡㅡ;; 거기다가 상자값 300원까지...;;

제가 미리 서류봉투를 가지고 갔는데 써보지도 못했네요;;

제가 포장했으면 2500원에 끝났을 요금인데...;; 배송비도 구매하는 분께 딱 2500원 받았거든요...;;

제가 씨디 한두번 팔아본것도 아니고 파손되지 않으면서 되도록이면 배송비를 줄이는 방법을 다 알고 있는데....

평소같았으면 막 따졌을거에요... 저는 그런거 그냥 못 지나치거든요.... 근데 나이드신 어른이어서 그냥 표정만 썩고 참고 있었습니다...

가뜩이나 날씨도 덥고 요즘 되는 일도 없어서 이것저것 짜증나는데,

씨디 팔아놓고도 오늘같이 짜증나는 적은 처음입니다...

우체국 이용하기 싫어지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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