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봄 오사카 갔을 때 언젠가 만들어볼 심산으로 오꼬노미야끼 소스를 한병 사왔어요.
몇개월동안 냉장고에 방치해뒀는데, 3주 전에 다른 친구가 오꼬노미야끼 믹스를 보내줬어요~
평일엔 만들 시간이 없고, 주말에도 이래저래 약속 있고 귀찮기도 해서 미루다가
큰 맘 먹고 만들었어요!
가쯔오부시, 베이컨, 양배추만 따로 사오고, 설명서대로 했더니,
진짜 나름 본고장의 맛이 나네요!!
요리 정~~~~~~~~말 못하는데, 이번엔 나름 감격했어요♡
히히히 근데 역시 우리나라 부침개가 더 맛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