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KT 미납고지서라고 158,020원을 내라고 날라왔어요-
그런데 .....
1. 바로 얼마 전에 전화세와 함께 납부 확인됐다는 지로가 날라왔었고.
2. 미납통지를 한 번도 받은적 없으며.
3. 저희집은 서울인데 남수원 지점에서 날라왔으며...
(근데 왜 우편사서함은 부천인겨? -_-)
4. 그리고...... 저희집은 자동이체를 이용하고 있었거든요?!
(고지서에 3월달 130원이 미납요금이라는데...
코섭이도 350원은 있는데... 설마 130원이 없어서 미납했겠어요? 망할 -_-;;;;;; )
이상한 점이 정말 한두개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얼마전 모 커뮤니티에 "주의하세요" 라고 올라왔던 글이 생각나더군요
그 글에서도, 저희집이랑 똑같이
이미 납부가 모두 된 메가패스 된 요금에
미납고지서라고 해서 알아보니까...
KT에서 유출된 정보. 가지고
어디선가..(라지만 아무래도 중국-_-;; ) KT 고지서랑 똑같은. 정말 똑같은 고지서를 만들어서
보이스 피싱처럼....
고지서 피싱(?) 같은 것을 하고 있다고...
조심하라고 주의 주는 내용이였는데...
정말 저희집에도 날라온 거 보니까....
남 얘기가 아니네요-
이런 공과금 고지서 같은 경우에는...
정말로 무심결에 내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특히 어르신분들..)
메가패스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머님과 아버님께
요금 고지서 보시면, 그냥 내시지 마시고,
한번 확인해보고 내시라고 꼭 말씀드리세요!!
P.s 뉴스에서 보이스피싱에 대한 방지책으로 불법 계좌 등록하면
제2, 제3의 범죄를 막을 수 있다는 걸 봐서...
경찰에 신고 했더니만.. -_-
그 경찰분 曰. "뭐, 피해당한 금액은 없으시죠? 네~ 그럼 되신겁니다" -_-;;;;;;;;;;;;;;;;;;;;;;;;;
이게 뭐냐구요!!!!
P.s2 KT 상담 전화(100) 요즘....연결되기 되게 어렵더라구요- =_=
그래서 더욱 악용될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