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의상' 논란 해명...'크리스티나 모방? 패러디 한다는 게 그만'
입력 : 2008-04-22 19:44:03
▲ 서인영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영상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쥬얼리의 서인영이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세계적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의상을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이다.
서인영은 21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쥬얼리 5집 후속곡 '모두 다 쉿!'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날 서인영이 입은 보라색 핫팬츠와 모자 등의 패션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캔트 홀드 어스 다운'(Can't hold us down)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옷차림과 똑같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러한 지적은 결국 의상 모방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쥬얼리의 소속사 측은 22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처음엔 서인영과 즐겨 비교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패러디할 생각으로 준비한 깜짝 아이템들이었다"며 "하지만 실제 현장서 의상을 입어본 결과 패러디보다는 모방의 느낌이 클 것 같아 바로 의상을 갈아 입었고, 따라서 뮤직비디오에 문제의 의상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되면서 그때 찍힌 컷들이 언론을 통해 노출, 결과적으로 의상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쥬얼리는 4월 마지막 주를 끝으로 '원 모어 타임'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5월 초부터는 후속곡 '모두 다 쉿!'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뮤직비디오도 후속곡 활동에 맞춰 공개된다.
↑서인영(왼쪽)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오른쪽)
서인영은 당시 외국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의상을 모방한 것이 아니냐는 구설에 올랐다. 서인영측은 패러디를 하려고 했던 것뿐이라고 해명했고, '서길레라'라는 별명을 남겼다.
이번에는 앨범 재킷 사진이 일본 유명모델 코코 로샤(20)의 화보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짧은 머리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스모키 화장을 한 눈 아래 하트 모양을 그려 넣은 모습이 코코 로샤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조이뉴스24>
서인영이 23일 발표한 두번째 솔로 앨범 '엘리 이즈 신데렐라'의 재킷 사진 중 한 컷이 일본 유명모델 코코 로샤가 촬영한 한 잡지 화보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인영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인영은 문제의 이 사진에서 검은색 모자, 눈 아래 하트 모양 등의 장식이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서인영측은 "재킷 사진 중 한 컷이 일본 모델의 사진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깨끗이 인정한다"고 운을 뗐다.
이 관계자는 "수많은 사진 작업을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이런 실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하지만 서인영의 곡이나 뮤직비디오는 표절이 아닌 만큼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지적 또한 어불성설이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서인영은 음원 유출, 표절 논란 등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 또한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서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음원 유출이 얼마나 마음이 아픈 일이냐"고 반문한 뒤 "이런 걸 마케팅으로 쓰는 건 아주 예전 방법이다. 이걸 마케팅으로 이용한다는 시선은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재킷 사진 표절 논란과 관련,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본인에게는 너무나 속상한 일"이라며 "이런 뻔히 보이는 노이즈 마케팅을 할 사람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지난 18일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일본 유명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지난 2006년 발표한 'Alterna'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인조 속눈썹을 따라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 인조 속눈썹은 일본의 한 화장품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표절이라 하기엔 무리다. 파는 제품을 사서 메이크업을 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서인영 측 관계자는 끝으로 "잇단 악재가 겹쳐 괴롭다. 음악과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만회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서인영(왼쪽)과 하마사키 아유미(왼쪽)
지난 18일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일본 유명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0)가 지난 2006년 발표한 'Alterna'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인조 속눈썹을 따라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표절 논란이 일자 서인영측은 뮤직비디오 풀영상에서 문제의 영상을 삭제하는 것으로 사태를 무마했다.
앞서 서인영은 22일 새 앨범의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를 뮤직포털 엠넷닷컴에 공개했다. 평범한 직장 여성이 밤 12시가 되면 도발적인 신데렐라로 변신한다는 내용이다.
제가 나빠보일수도 있지만...
인영씨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서 더욱더 화가 더 올라서
이런글을 쓰게 되네요 !!
정말 논란이 많았군요
입력 : 2008-04-22 19:44:03
▲ 서인영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영상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쥬얼리의 서인영이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세계적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의상을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이다.
서인영은 21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쥬얼리 5집 후속곡 '모두 다 쉿!'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날 서인영이 입은 보라색 핫팬츠와 모자 등의 패션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캔트 홀드 어스 다운'(Can't hold us down)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옷차림과 똑같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러한 지적은 결국 의상 모방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쥬얼리의 소속사 측은 22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처음엔 서인영과 즐겨 비교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패러디할 생각으로 준비한 깜짝 아이템들이었다"며 "하지만 실제 현장서 의상을 입어본 결과 패러디보다는 모방의 느낌이 클 것 같아 바로 의상을 갈아 입었고, 따라서 뮤직비디오에 문제의 의상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되면서 그때 찍힌 컷들이 언론을 통해 노출, 결과적으로 의상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쥬얼리는 4월 마지막 주를 끝으로 '원 모어 타임'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5월 초부터는 후속곡 '모두 다 쉿!'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뮤직비디오도 후속곡 활동에 맞춰 공개된다.
↑서인영(왼쪽)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오른쪽)
서인영은 당시 외국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의상을 모방한 것이 아니냐는 구설에 올랐다. 서인영측은 패러디를 하려고 했던 것뿐이라고 해명했고, '서길레라'라는 별명을 남겼다.
이번에는 앨범 재킷 사진이 일본 유명모델 코코 로샤(20)의 화보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짧은 머리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스모키 화장을 한 눈 아래 하트 모양을 그려 넣은 모습이 코코 로샤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조이뉴스24>
서인영이 23일 발표한 두번째 솔로 앨범 '엘리 이즈 신데렐라'의 재킷 사진 중 한 컷이 일본 유명모델 코코 로샤가 촬영한 한 잡지 화보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인영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인영은 문제의 이 사진에서 검은색 모자, 눈 아래 하트 모양 등의 장식이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서인영측은 "재킷 사진 중 한 컷이 일본 모델의 사진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깨끗이 인정한다"고 운을 뗐다.
이 관계자는 "수많은 사진 작업을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이런 실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하지만 서인영의 곡이나 뮤직비디오는 표절이 아닌 만큼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지적 또한 어불성설이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서인영은 음원 유출, 표절 논란 등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 또한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서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음원 유출이 얼마나 마음이 아픈 일이냐"고 반문한 뒤 "이런 걸 마케팅으로 쓰는 건 아주 예전 방법이다. 이걸 마케팅으로 이용한다는 시선은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재킷 사진 표절 논란과 관련,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본인에게는 너무나 속상한 일"이라며 "이런 뻔히 보이는 노이즈 마케팅을 할 사람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지난 18일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일본 유명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지난 2006년 발표한 'Alterna'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인조 속눈썹을 따라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 인조 속눈썹은 일본의 한 화장품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표절이라 하기엔 무리다. 파는 제품을 사서 메이크업을 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서인영 측 관계자는 끝으로 "잇단 악재가 겹쳐 괴롭다. 음악과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만회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서인영(왼쪽)과 하마사키 아유미(왼쪽)
지난 18일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일본 유명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0)가 지난 2006년 발표한 'Alterna'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인조 속눈썹을 따라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표절 논란이 일자 서인영측은 뮤직비디오 풀영상에서 문제의 영상을 삭제하는 것으로 사태를 무마했다.
앞서 서인영은 22일 새 앨범의 타이틀곡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를 뮤직포털 엠넷닷컴에 공개했다. 평범한 직장 여성이 밤 12시가 되면 도발적인 신데렐라로 변신한다는 내용이다.
제가 나빠보일수도 있지만...
인영씨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서 더욱더 화가 더 올라서
이런글을 쓰게 되네요 !!
정말 논란이 많았군요
본인이 좋아서 따라했다닌까... 별 말 없었죠...
그나저나 아무로 팬분들은 많이 화나시겠지만, 서인영씨 표절관련건은 이제 그만올려도 되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도 서인영씨가 컴백무대에서 아무로 나미에의 NEW LOOK PV 컨셉을 표절했다는것을 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