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많이 안봤는데,
작년부터 하얀거탑을 시작해서
하얀거탑 - 히트 - 고맙습니다 - 커피프린스 1호점 - 이산 - 온에어 - 누구세요 - 스포트라이트
이 라인대로 보고 있었어요 ㅜㅜㅜㅜ
아, 중간에 '태릉선수촌' 도 봤어요. 베스트 극장에서 이런 수작이 나올줄은 ㄷㄷㄷㄷ
생각해보니까, 온에어 빼고는 다 마봉춘이긴 한데,
정말 생각해보면 작년에 마봉춘 드라마가 되게 강력했던 것 같아요-
더 보고싶은 드라마 많은데, 고3이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볼 수도 없었구...
마왕이나 한성별곡이나 별순검, 개늑시.. 더 보고 싶은 건 많은데,
다 수능 끝나고 몰려봐야겠어요 ㅜㅜㅜㅜㅜ
예전에 드라마 PD 꿈꾼건 일드라던가 베스트 극장 보고서 꿈꿨는데,
작년 한국 드라마 보면서 엄청 확고해진 것 같아요 : )
온에어 덕에 PD 되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요 ㅜㅜ
지금은 9월 3일에 나오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제일 기대돼요 : )
근데 수능 2주일 전에 끝나니 제대로 닥본사를 못할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ㅜㅜㅜ
김명민씨라서 진짜 믿고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흑흑
지음아이분들은 보고 감명 받으신 한국드라마 있으신가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