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07 추천 수 0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정말 동네 살다가 이상한 사람을 다 보네요.
열두시가 넘은 이 시간 밖에서 너무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창 밖을 내다봤어요.
한 남자분이 차가 고장이 난건지 계속 시동을 거는 것 같은데
아파트가 다 울릴 정도로 큰 소리가 나는거에요.
여름이라 창문 열고 주무시는 분들도 많아서 다들 불 켜고 내다보고
어떤 분은 욕하시고 -_-
다들 자다가 깨신듯 하더라구요.
보다 못한 동네 아저씨가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묻고
설명해서 돌려보내는 듯 했어요.

근데 그 남자분 대뜸 그 아저씨한테 무슨일로 그러냐고.
내가 이러는데 무슨상관이냐는 식으로 따지기 시작하고 ;
아저씨가 다들 자는 시간에 너무 시끄러운거 아니냐
창밖 내다보는 사람 많은거 안보이냐고 뭐라고 하시니까
그 남자분이 불만있으면 그사람들이 내려오라고 그러면서 언성을 높이더라구요.

결국 경비 아저씨 오셔서 두분 말려서 들어가시긴 했는데
정말 보기 안좋더라구요.  젊어보이던데 어른한테 대드는거 하며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 모습에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세상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걸까요 ;


  • ?
    스가히로 2008.07.24 00:44
    아파트 단지에서 그랬다는거 자체가= 0=;

    그 남자분 술한잔 걸치셨거나..
    정말 개념이 없거나...
    주말도 아니고 평일인데.. 내일도 회사가는 분들 많으실텐데--;
  • ?
    2008.07.24 00:46
    여름에 아파트에서 더워 창문열고 있는데, 담배 냄새가 들어올때나(화장실에서 피우시는 분들도!!)
    12시 넘어서 밤에 자는데 피아노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올때 정말 뚜껑열리죠.
    정말 찾아가 따질수 도 없고,그냥 창문 닫고 귀마개를 착용해주는 수밖에 없어요.에휴-
  • ?
    키쿠치 2008.07.24 02:37
    그런 개념없으신 분들이 좀 많으시더라구요 에휴. 짜증나셨겟어요..;
  • ?
    타마양 2008.07.24 11:43
    저는 윗집아이들이 새벽에도 쿵쾅쿵쾅 뛰어다녀서 짜증나서 올라갔었는데;

    그집 아주머니도 꼭 이사람처럼 무개념이었었는데;;;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자기도 기분나쁠텐데 왜 그걸 모르는건지 =ㅁ=

    그런사람들은 나중에 벌받을꺼예요
  • ?
    비갠뒤오후 2008.07.24 13:52
    저희 동네는-_- 한밤중에 술 먹고 고성방가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_-
    오토바이를 신나게 끌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너무 시끄러워요 ㅠㅠ
  • ?
    rainbow flyer 2008.07.24 14:03
    저희 동네도 무법지대예요=ㅁ=
    새벽에 밖에서 부부가 부끄러운줄 모르고 소리지르며 싸우질 않나
    개념없는 고딩들이 노래부르고 떠들고, 폭주족에.
    술취한 아저씨들 주정에, 저희 집 위에 층은 밤낮 안가리고 집어던지며 싸우고
    어휴 아주 못봐주겠어요.
  • ?
    키엘레인 2008.07.24 14:37
    정말....남한테 피해를 주는 사람은 싫습니다.
    몇 개월 전까지 위층에서 집개조를 한다고 얼마나 시끄럽게 굴던지 아침부터 시작해서 저녁까지 계속 위잉- 두두두두두 쾅쾅 빡!!!.....
    너무 시끄러워서 어머니께서 찾아가셨는데 황당하게도 그 쪽이 신경질을 내더군요, 그럼 공사하지 말라는 거냐고 하면서 -_-;;
    그리고 집 옆에 바로 산이 있는데 산 속에서 어떤 남자가 노래를 부릅니다.......괴로워요.
  • ?
    멋지다지구인 2008.07.24 16:02
    동네아저씨께서 먼저 아파트 입구 나오시면서 기지개라도 켜시고 완전 짜증섞인 큰 목소리로
    지금이 몇신데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구냐는 식으로 먼저 화를 내셨어야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무슨 일이냐는 식으로 조용하게 다가가면 만만하게 보여서 되려 화를 내더라구요.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이상 동네 놀이터 정자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8년 째 거주 중인 어느 소녀(?)였습니다.
    (동네 놀이터는 지금 여름방학을 피크로 맞아 밤 12시부터 불량 청소년 및 동네 노는 누님, 형님들의 토론의 장이 열린답니다..-_-^)
  • ?
    overhappy 2008.07.24 17:44
    저는 딴소리지만, 얼마전 제 자취집 옆집에 이사를 왔는데 신혼부부가 이사왔나봐요... 미치겠어요-_-
    다닥다닥 붙어있는 단독주택의 특성상 여름에 창문 다 열어놓으면 이웃집 TV소리까지 들리는데
    한밤중에 참... 뭐라 할 수도 없고...ㅠ

    주말에 부모님이 오시기로 했는데 분위기 이상해질까봐 걱정돼 죽겠음;;;
  • ?
    becky 2008.07.24 19:57
    저는 어제 자려는데 찢어질듯한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
    살인사건 난줄알았어요 정말 -ㅈ- ;;; 그냥 장난이더군뇨

    overhappy님 .... 혹시 ....
  • ?
    overhappy 2008.07.24 20:08
    becky님/ 맞아요...;;

    밤에 술먹고 소리지르는 사람하며, 소음 오토바이하며, 부부싸움소리하며,
    밤엔 좀 조용히 쉬었으면...ㅠ
  • ?
    Melody 2008.07.24 22:56
    밤에 잠자는 사람 배려도 해줘야되는데...
  • ?
    렌티아 2008.07.25 03:20
    지금도 밖에선 오토바이소리와 고함소리가 요란합니다 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986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396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639
5279 집 이사갑니다 'ㅅ' 5 Asterisk 2008.07.22 1390
5278 콘서트에 가고 싶어여~~ 8 낙준산 2008.07.22 1213
5277 정줄 제대로 놓은 듯ㅠㅠ 6 Really 2008.07.22 1447
5276 아~정말 오랜만에 방문이예요 ㅠㅡㅠ 2 이뿡이자키 2008.07.22 1482
5275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 10 MISO 2008.07.22 1363
5274 ;ㅅ; 네이버 카페... 21 엘린 2008.07.22 1654
5273 일본노래 가사 해석 질문요... 3 악마 2008.07.22 1883
5272 오늘 일본 바바역에서 본 남자.. 7 스모모 2008.07.23 1655
5271 점점.. 9 BurningSoul 2008.07.23 1249
5270 요즘 노래 만들기에 빠져있답니다^^; 9 슈노군a 2008.07.23 1256
5269 혹시 I-lulu라는 밴드 알고 있는분 계신가요?? 3 반쪽달 2008.07.23 1233
5268 요즘 사잔에 푹 빠져있네요~ 3 루트아이 2008.07.23 1428
5267 음? 표절논란?? 10 갸겨교규 2008.07.23 1680
5266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노래. 3 Shinhon。 2008.07.23 1218
5265 챳토몬치?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8 color 2008.07.23 1703
» 한밤중에 개념없는 사람 .. 13 TAO☆ 2008.07.24 1307
5263 일본어를 잘하면 영어를 못한다? 30 스가히로 2008.07.24 2062
5262 오늘 차트를 보다가 3 보노보노 2008.07.24 1607
5261 각키때문에 5 CLAYpooh♡ 2008.07.24 1441
5260 EXILE 세 번째 공격시작! 9 chumabouki Satoshi 2008.07.24 1367
Board Pagination Prev 1 ... 2401 2402 2403 2404 2405 2406 2407 2408 2409 2410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