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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아네고를 다시보다 문득 시노하라씨가 입고있는 이 옷의 이름이 궁금해졌습니다.
스치는 소리를 들어보니 꽤 따뜻할 것 같았어요.




다른 이야기지만, 옆 건물의 옆집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아요.
다세대 주택인데, 옆집의 안방 창문이 저희집 거실 창문하고 거의 마주보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더울 때, 다 창문 열어 놓는 거 알면서, TV소리가 엄청 큰 겁니다. 매일, 언제나, 늘
저번에도 너무 시끄러워서 한 소리 해주러 나갔는데, 불러도 대답도 없더라구요.

오늘도 무슨 프로그램을 그렇게 보는지 방청객들이 막 우우 소리 지르고, 박수 쳐대고...
(전 채널을 아무리 돌려봐도 안 나오던데, 녹화해 놓나와요. 언제나 똑같은 프로그램을 봅니다.)
저희가 TV 소리를 보통 10, 크게는 15로 듣는데, '너도 당해봐라.' 해서 60까지 올렸습니다.
근데 제가 들을 수 없더라구요. 너무 커서. 다른 집에 미안하기도 하고 바로 소리를 줄였는데, 옆집이 볼륨을 또 올리더라구요. 쳇
그렇게 한 10분 정도 있다가 저희집이 잠잠한 것 같으니까 그제서야 소리를 줄입니다. 완전 기가 막혀서...
밤 12시까지 그렇게 남이야 피해를 입건말건 자기네만 즐겁게 TV에 빨려 들어갔다 잡니다. 얘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쩌다보니 본문보다 더 길어졌네요.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 ^^;;
수요일에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좀 시원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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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원이^^ 2008.07.14 23:27
    나무님 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거 옆집가서 초인종누르고 한번 얘기하면 잠잠해지지않을까요>? 크크 저는 제가 어렸을때 많이 뛰어대서 아파트 아랫층 아주머니가 매번 올라오셔서 뛰지말라고 주의주고 그랬는데...저 위에옷은,,, 저도 많이 봤었지만 뭐라일컬으는지는 몰라요^^ (그닥 도움안되는 말만 주절거리다 가네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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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밤 2008.07.14 23:30
    내용과는 별 상관없지만 가르켜주세요 -> 가르쳐주세요가 맞는 표현이에요~ 저도 저 옷은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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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2008.07.14 23:45
    半纏(はんてん,hanten) 인 것 같아요.
    만화나 드라마에 가끔 나오는.. 겨울에 입는 듯한 방한복 같은 개념의 홈웨어예요.
    일본에 있을때 다른 사람집 놀러가서 입어본적 있어요..
    사전엔 옷고름이 없다고 하는데 제가 입었던것 있었던 것 같기도하고..
    일본은 온돌문화가 없어서..
    고타츠에 앉아있으면 상체가 추워서 이런 옷을 입었던게 아닐까 싶은데..
    은근 따뜻해요. 저 옷.

    옆건물의 집에는..몰래 포스트잇을 좀 붙여주세요..
    문앞에.. 시끄럽다고.. 안먹히면 그집 들어가는 입구에 붙여주세요-_-;;
    그런 집은 어쩔 수 없음.. 대놓고 뭐라할 용기가 없는 저라면 그렇게라도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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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리 2008.07.14 23:48
    한텐이예요. 겨울에 입는걸로 알고있는데.. 일본은 집안이 춥다보니 집에서도 저렇게 한텐을 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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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쪽달 2008.07.15 00:07
    옷에 대해서는 위엣분들이 써주셧고 밑에 다른얘기에 대해 약간의 조언을 해드리자면

    이런 경우에는 한번 찾아가서 뭐라하시면 대부분 알아듣겠지만 초인종눌러도 대답도 안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소리로인해 주변에 피해를 주는 행위는 엄연한 범법(?)이구요

    고성방가등로 인해 신고하시면 경찰이 찾아가서 주의를 준답니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으면 정신적 피해로 인한

    법적 피해배상 청구를 하셔도 될듯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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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2008.07.15 00:46
    유원이님 - 지금은 조용한데, 어차피 내일 또 그럴테니까 일단 쪽지를 보내봐야겠습니다.

    푸른밤님 - 우와, 맞춤법에 꽤 예민한 저인데, 요새 더위를 먹었나, 잡생각이 많아 틀린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지적 고맙습니다.

    지로쿤님 - 한텐이군요. 지금은 여름이지만, 제 방이 워낙 위풍이 심해서 볼때마다 따뜻하겠다...를 연발하며 가지고 싶었답니다.
    온돌에 한텐까지 입으면 정말 따뜻하겠네요. 올해 말에 일본에 다녀올 예정이라, 그 때 한 번 찾아봐야 겠어요.

    마츠리님 - 여름에 입을수는 없겠지요.^^; 팔이랑 몸부분이 스치는 소리만으로도 따뜻할 거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쪽달님 - 피해보상... 우와, 이런건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일단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고, 그래도 똑같다면 정말 신고 한 번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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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둘셋 2008.07.15 17:04
    아 저도 저 옷 궁금했었는데 오호!!왠지 집에서 입기 좋아보여서~^^저희집과 상황이 똑같으세요 ㅠㅠ
    저는 방창문이라 보일까봐 집에서 옷도 편하게 못입고 커텐치고 산답니다 ㅠㅠ 티비소리 말소리 말 할것도 없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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