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여담이지만;

친구한테 MP3 빌려줬는데 30초 만에 반환됐어요ㅠ_ㅜ


-+-???란 표정으로 노려보니까(안 빌려줄려는거 강탈해갔음)
-_- 넌 대체 어느나라사람이나면서-_-


왠지 울컥-_ㅠ



그리 우리나라 가요계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너무 한국노래 없으면 그러니까
그나마 관심있는 그룹인 '신화' 노래 타이틀 곡만 넣어놓고,
주말마다 노래를 새로 다운 받아서
한국 노래 중에서 top20(멜론이 가장 신빙성 있어보여서 멜론차트 순위로)
빼고 한국 노래가 없어요;; 크하핫!


또 여담이지만 공부할 때 노래를 들으면,
가사를 못 알아듣는 노래로 분위기를 타서 들어야 공부를 잘 한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흠; 그리고 팝송만 주구장창(수학 포기해서 영어로 만회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하핫 수학이랑 이산수학 점수를 합했는데 50점이 안넘어요ㅠㅠ 둘다 100점 만점이었는데ㅠㅠ)넣어놓고,



그리고 80%가 j-pop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신기한게 처음에 못 알아듣겠던게 가면 갈수록 확실히는 몰라도

뭐라고 하는지는 알수 있고, 자막없이 애니메이션 볼 수 있는 수준이 됐다는거?;
히라가나 카타가나도 쓰다보면 틀리는데 일본어 배우는 애들 회화하는 거 다 알아들을수 있는 수준입니다.
(왠지 이럴때마다 제자신이 뿌듯한; 외국어를 이런식으로 간편히 배우는 사람도 없을 거예요~!
집중하면서 노래듣는 스타일도 아니고;)


흠 하여튼 친구가 목록을 넘겨보다가 다 일본 노래라서; 못듣겠다고 돌려주더군요;
; 한국노래를 가끔 들으니까 목록에 일본노래밖에 보이지 않았나 봅니다.




갑자기 왠지 씁쓸한게;
집에있는 CD도 다 아라시나, 캇툰이나 뉴스나 뭐 그렇고,
한국어로된 씨디라고는 드라마 광이라서 사둔
드라마 오에스티;-_-;;;

한국 가요계에 관심을 가져야 겠어요..

(한국 가요도 넣어놓고 듣지도 잘 않아서 텔미도 작년 말에 알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