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끝나고서 저지른 덤벙거림은 에고..

오늘 시험 끝났습니다! 우후후후..

일본어는 다행히 문법쪽에서 나와서 그럭저럭 풀고 일단 드라마CD들으면서 귀랑 회화를 단련시켜서 수월하게 풀었어요.

수학은 주무시고... 나머지는 시험 무난하게 보고...

그리고 나서 전에 다니던 홈페이지 싹 돌아보고 맞다! 지음아이! 하고 들어가서 부지런하게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갔는데..

로그인이 안되는 겁니다!!

헉 짤렸나! 하면서 울먹거리는데 제가 친 아이디에 눈이 간 저...

...

오타쳤더군요.. 이런..

결국 다시 제대로 치고 들어와서 글남기고 있습니다. 저란 녀석은 정말..ㅠ

그나저나 시험기간에 라디오가 참 좋더라구요. 늘 야자시간에 kbs 클래식 방송의 세상의 모든 음악이랑 sbs 엠씨몽의 동거동락을 일상으로 듣고 산 저...;; 덕분에 일본 뉴에이지 그룹도 많이 알고 음악 공부한 셈 치고 있습니다.

시험도 끝나고 남은건 제가 하고 싶던 소설과 티스토리 블로그 정리하는 거네요. 물론 홈페이지랑 홈페이지에 올릴 소설 일본어로 번역할일도 잊지 않아야 겠고... 공부 안해도 바쁘기만 합니다.

날씨가 습했는데 오늘을 해가 쨍쩅하군요. 원래 해를 싫어하지만 눅진눅진 하지 않아서 좋기만 할 따름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