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만들기

+mil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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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손 놓았던 제과제빵에 다시 손댄 요즘.

살이 엄청난 속도로 찌고 있어요..ㅠ

어쩜 빵이나 쿠키가 식는걸 못보네요..

나오자마자 막집어 먹어요;;

정신차리고 보니. 열흘정도를 밥은 한숟갈도 안먹고 오로지 빵만 먹었더라구요..

거기다 과자는 엄청 좋아해서

집에 과자 바구니뿐만이 아니라 커다란 과자 서랍이 있을정도에요..

이 식습관 어쩜 좋아요..ㅠ

그나마 다행인건 야채랑 과일도 좋아해서 많이 먹는다는건데.

이상하게 밥은 땡기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먹으면 싫은것도 아닌데 왜 이럴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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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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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2008.07.05 23:39

저 요즘 밥은 별로 안 떙기고 밖에 나가서 친구랑 놀면서 군것질 하면 잘만 먹어요ㅠㅠㅠㅠㅠ 진짜 왜 이러지..orz
글구 전 제과제빵쪽은 안해봤는데요, 작년에 집에서 떡해먹고 쿠키 구워먹고ㅋ 오븐 사면 매일매일 쿠키랑 빵만 먹을까봐 사고싶지만 안사고 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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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팝콘 2008.07.06 00:10

저도 제작년 말에 초코칩쿠키를 굽는걸 시작으로 제과제빵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면서 작년에 살이 4키로 정도불더라구요;; 보통 제과제빵 해도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나 동료들 주고 자기는 맛만 좀 보는 사람들도 많던데; 전 제가 많이 먹어서 그게 문제... 그래도 사먹는 거보단 내맘대로 재료도 좀 신경써서 해서 먹을수있단게 좋구 .... 특별한날 주변에 선물할수 있단점에서 홈베이킹이 참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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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2008.07.06 09:22

전 휴일에, 졸린데도 꾸역꾸역 일어나서 아 배고프네~ 하고 밥을 먹어요.
잠도 덜깬 상태에서 밥까지 먹으면 정말 졸립잖아요~
잠 깬답시고 엎드려서 영화 보다가 자버려요. ㅠㅠ
저번주엔 라면 끓여먹고 바로 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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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一 2008.07.06 14:10

계속 손이가죠...
저도 제 손이 무서울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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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봉 2008.07.06 20:30

저도 한동안 빵에 꽂혀서 6달간 아침, 저녁으로 거의 빵만 먹은 적 있습니다.(점심은 학교 급식이라...)
살은 처음에는 두 달간 5kg정도 붙더니 한 달 후에는 약 3kg정도 빠지면서 살짝 복귀 되더군요.
인간의 몸의 적응력은 대단하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6달 지나니까 그렇게 맛있던 빵의 빵자만 들어도 막 싫더라구요.
요즘에는 아침에 빵 먹느니 그냥 굶고 갑니다. 역시 평생 먹어도 안 질리는 건 밥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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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냥 2008.07.07 00:39

빵..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늪;;;;;;;
역시.. 자제력이 가장 중요하겠죠..
손이가요, 손이가.. 를 정신력으로 얍~!! 제압해야죠... 어쩔 수 있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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懶怠 2008.07.07 13:22

........전 하루에 쌀을 두끼이상 먹지 않으면 몸이 맛이가버리는 체질이라.. 빵만먹는다는건 상상할수없네요...덜덜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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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u 2008.07.07 19:16

빵은 당최 지겨워 지지 않네요.
저는 맛있는곳을 혼자 찾아다니며 먹는 게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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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mi+ 2008.07.08 00:20

지금도 빵먹으면서 댓글 보고 있어요.. 그래도 오늘은 오랜만에 김밥을 먹었네요;;
며칠만에 먹는 밥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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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라히 2008.07.08 09:36

빵을 만들어서 드시는 건가요
만약에 그렇다면 진짜 부러워요~
저도 요즘에 왜 이렇게 빵이 댕기는지,,
자제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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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그린 2008.07.08 10:34

음..전 아침에 꼭 밥을 먹는 체질이라;;
빵마 먹으면 살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좀 자제해야할것같더라구요-
먹으니까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가득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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