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분들은 날텐데.
일단 병무청 신체검사장입니다.
어떤 남자가 시력 검사표를 열심히 외웁니다.
찍어주는거랑 달리 지멋대로 부릅니다.
검사관이 이상하게 보자. 자신 있게 외칩니다.
"꼭!가고 싶습니다!"
모르는 분들이 보면 정말 군대 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 하겠지만.
진짜 요즘 보기 드문 훌륭한 사내라고 보겠지만.
군대 다녀온 분들이나 지금 신검 받고 오신 분들은 느끼실겁니다.
'아... 안 가려고 수작 부리는구나.'
일단 눈이 안 좋은거야. 2급이나 3급 정도 받아서
현역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게 안경 벗었을 때 안 보이는거지.
썼을 때는 보인다고도 할 수 있으니 굳이 외울 필요는 없는데
일부러 틀리게 말합니다.
'난 눈이 겁나 안 좋아요'
그래도 안 좋다고해도 일단 아무리 못 받아도 공익근무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정도면.
근데 중요한건 마지막에 진짜 임팩트가 큰 대사를 날립니다.
"꼭 가고 싶습니다!"
보통 미치지 않고서야 신검장에서 저런 말 안 합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이 청년은 정신이상판정을 노린겁니다.
공익도 방위산업체도 원하지 않는 면제.
보통 해병대 지원하거나 간부 지원 하는 분들도
저리 말 안 합니다.
결국 그 청년은 굳이 옆에 있는 사람이 신검장에서 싼 똥을 찍어 먹지 않아도
정신이상판정을 받아 면제가 가능해진겁니다.
아... 근데 나 이 생각이 갑자기 왜 든거지.
일단 병무청 신체검사장입니다.
어떤 남자가 시력 검사표를 열심히 외웁니다.
찍어주는거랑 달리 지멋대로 부릅니다.
검사관이 이상하게 보자. 자신 있게 외칩니다.
"꼭!가고 싶습니다!"
모르는 분들이 보면 정말 군대 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 하겠지만.
진짜 요즘 보기 드문 훌륭한 사내라고 보겠지만.
군대 다녀온 분들이나 지금 신검 받고 오신 분들은 느끼실겁니다.
'아... 안 가려고 수작 부리는구나.'
일단 눈이 안 좋은거야. 2급이나 3급 정도 받아서
현역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게 안경 벗었을 때 안 보이는거지.
썼을 때는 보인다고도 할 수 있으니 굳이 외울 필요는 없는데
일부러 틀리게 말합니다.
'난 눈이 겁나 안 좋아요'
그래도 안 좋다고해도 일단 아무리 못 받아도 공익근무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정도면.
근데 중요한건 마지막에 진짜 임팩트가 큰 대사를 날립니다.
"꼭 가고 싶습니다!"
보통 미치지 않고서야 신검장에서 저런 말 안 합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이 청년은 정신이상판정을 노린겁니다.
공익도 방위산업체도 원하지 않는 면제.
보통 해병대 지원하거나 간부 지원 하는 분들도
저리 말 안 합니다.
결국 그 청년은 굳이 옆에 있는 사람이 신검장에서 싼 똥을 찍어 먹지 않아도
정신이상판정을 받아 면제가 가능해진겁니다.
아... 근데 나 이 생각이 갑자기 왜 든거지.
역시 갔다오니까 느껴지는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