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8 15:00

잘 모르겠네요..

조회 수 1502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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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불평조의 글이지만..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빈티를 냅니다..



시험 끝나고 친구들이랑 같이 노래방을 가기로 했는데요

가까운 대학 앞 노래방이고(걸어서 10분?)

6천원이지만 6으로 쪼개면 부담은 1인당 약 1000원이구요

점심은 그냥 학교에서 급식을 먹고 가기로 하고

애들이랑 의논을 했는데

바로 그 친구가 못 가겠다는 겁니다...

이유는 돈이 없다네요..-_-


맨날도 아니고 1년에 두어 번 놀러갈까말까 한 상황에 천원이 그렇게 큰 돈인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애가 급식 먹을때 매일 계속 식판을 힐끔힐끔 쳐다봐요

급식을 적게 주는 것도 아니고

뭐 좀 맛있는거 남았다 싶으면 어김없이 집어서 가져갑니다..

먹으면서 배불러 죽겠다는데 있으면 또 먹더라구요



도데체 이 빈티의 정체는 뭘까요.....

진짜 가난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_- 저희 광역시는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자 동네라고 알고 있거든요..

서울처럼 빈부격차가 심하게 나는 것도 아니고 거의 평이한 수준이랄까...




가끔씩 놀러갈때는 그때만 좀 불평하면 되지만

점심시간 , 저녁시간때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자기 많이 먹겠다는데 말릴 수는 없고

최소한 쳐다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먹어대면서 살 안찌는건 부럽다는겁니다..... 살이 찌긴 하지만 겉으로 안 드러난달까요..>



말해보니깐 "버릇이라면서 어쩔 수 없다" 라는 겁니다

이 외에도 습관적으로 사람한테 피해끼치는게 좀 있지만

버릇이 어쩌고라는 핑계밖에 대지를 않더라구요

솔직히 사람한테 피해주는 버릇같은거 말해 주면 좀 고치라고 버럭 소리지르고 싶지만..


....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친구인데 한판 싸워서 고치게 만들까요...

아님 나중에 큰코다치기나 하라고 방치해야할까요...


잘 모르겠네요 -ㅅ-...
  • ?
    ♡º_º だいすき♡ 2008.06.28 18:53
    '아. 그만해라. 내가 다 쪽 팔리다.' 라고 전 지인에게 말 했습니다.
  • ?
    +milami+ 2008.06.28 20:25
    저도 친구들끼리 막말하는 타입이라 그냥 말을 해버릴 것 같은데요.
    계속 참고 이해하실거 아닌 이상
    그렇게 참다가 나중에 욱해서 버럭하는 것 보다야 낫지 않을까요??
  • ?
    비갠뒤오후 2008.06.28 21:32
    한마디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
    저도 중고등학교떄 다 그런애들 있었는데
    걔들은 별로 안 친하지도 않으면서 그러더라구요 -_-
    가만히 냅둬 보니 계속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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