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8 15:00

잘 모르겠네요..

조회 수 1547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일단 불평조의 글이지만..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빈티를 냅니다..



시험 끝나고 친구들이랑 같이 노래방을 가기로 했는데요

가까운 대학 앞 노래방이고(걸어서 10분?)

6천원이지만 6으로 쪼개면 부담은 1인당 약 1000원이구요

점심은 그냥 학교에서 급식을 먹고 가기로 하고

애들이랑 의논을 했는데

바로 그 친구가 못 가겠다는 겁니다...

이유는 돈이 없다네요..-_-


맨날도 아니고 1년에 두어 번 놀러갈까말까 한 상황에 천원이 그렇게 큰 돈인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애가 급식 먹을때 매일 계속 식판을 힐끔힐끔 쳐다봐요

급식을 적게 주는 것도 아니고

뭐 좀 맛있는거 남았다 싶으면 어김없이 집어서 가져갑니다..

먹으면서 배불러 죽겠다는데 있으면 또 먹더라구요



도데체 이 빈티의 정체는 뭘까요.....

진짜 가난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_- 저희 광역시는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자 동네라고 알고 있거든요..

서울처럼 빈부격차가 심하게 나는 것도 아니고 거의 평이한 수준이랄까...




가끔씩 놀러갈때는 그때만 좀 불평하면 되지만

점심시간 , 저녁시간때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자기 많이 먹겠다는데 말릴 수는 없고

최소한 쳐다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먹어대면서 살 안찌는건 부럽다는겁니다..... 살이 찌긴 하지만 겉으로 안 드러난달까요..>



말해보니깐 "버릇이라면서 어쩔 수 없다" 라는 겁니다

이 외에도 습관적으로 사람한테 피해끼치는게 좀 있지만

버릇이 어쩌고라는 핑계밖에 대지를 않더라구요

솔직히 사람한테 피해주는 버릇같은거 말해 주면 좀 고치라고 버럭 소리지르고 싶지만..


....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친구인데 한판 싸워서 고치게 만들까요...

아님 나중에 큰코다치기나 하라고 방치해야할까요...


잘 모르겠네요 -ㅅ-...
  • ?
    ♡º_º だいすき♡ 2008.06.28 18:53
    '아. 그만해라. 내가 다 쪽 팔리다.' 라고 전 지인에게 말 했습니다.
  • ?
    +milami+ 2008.06.28 20:25
    저도 친구들끼리 막말하는 타입이라 그냥 말을 해버릴 것 같은데요.
    계속 참고 이해하실거 아닌 이상
    그렇게 참다가 나중에 욱해서 버럭하는 것 보다야 낫지 않을까요??
  • ?
    비갠뒤오후 2008.06.28 21:32
    한마디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
    저도 중고등학교떄 다 그런애들 있었는데
    걔들은 별로 안 친하지도 않으면서 그러더라구요 -_-
    가만히 냅둬 보니 계속 그러더라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99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407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655
5579 아 무서워요 ㅡㅜ 9 Asterisk 2008.06.25 1232
5578 촛불 시위 갔다왔습니다. 9 네피림 2008.06.25 1646
5577 혹시 오구리슌의 All night nippon 들으시는 분 있으신가요? 6 ima_koukai 2008.06.26 1996
5576 ☆승리의 천하님☆ 노래여신바다 2008.06.26 1195
5575 ROCK IN JAPAN FESTIVAL 8월 1일 공연 같이 가실분 계신가요~ 3 ★테츠69★™ 2008.06.26 1517
5574 일본에 있는건데 왜 원숭이 세마리가 입 막고 귀 막고 눈 막는 2 ♡º_º だいすき♡ 2008.06.26 1865
5573 모기가 증식하고있습니다. 14 깅코 2008.06.26 1594
5572 BS2 이키모노가카리 라이브~ 10 Anathema? 2008.06.27 1492
5571 꿀꽈배기.. 31 율라히 2008.06.27 1563
5570 훌라후프 뱃살이 좀 빠져줄까요? 16 미카 2008.06.27 1659
5569 MISIA 아시아 투어중 서울공연 10 AKIRA 2008.06.27 1485
5568 휴대폰 삿어요.. 17 토마토 2008.06.27 1531
5567 있어줘서 고마운것들 19 ♡º_º だいすき♡ 2008.06.27 1678
5566 한나라당 의원이 이렇습니다. 58 퍼니 2008.06.27 1481
5565 잼프로젝트 내한하는군요... 6 MAYA 2008.06.28 1391
5564 jmp3에서도 찾을 수 없는 음악은... 8 엘라노르 2008.06.28 1661
5563 현 TJ 수록예정곡 13 고도라 2008.06.28 1617
5562 은혼은 나의 구세주 5 케이코 2008.06.28 1677
5561 오리콘차트 2008년 상반기 엘범판매량 17 chumabouki Satoshi 2008.06.28 1711
» 잘 모르겠네요.. 3 懶怠 2008.06.28 1547
Board Pagination Prev 1 ... 2386 2387 2388 2389 2390 2391 2392 2393 2394 2395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