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제가 있던 위치지요 [ ..] 저기 마스크쓰신분 오른쪽 아래 정도에 있었다는..
아무튼 제쪽은 어쩌다보니 제가 전방쪽에 있어놔서 경찰과 직접대치하고;
그러다가 경찰이 밀면서 경찰 한놈이 소화기 막 뿌려대고 (아 사발라면.. 얼굴은 봤는데 사진이 엄슴)
..
아무튼 7시에 가서 거즘 11시까지 있다가 소화기 맞고 집에 왔네요 = _=..
이나라가 어찌 될런지요
-네피
2008.06.25 23:26
촛불 시위 갔다왔습니다.
조회 수 1531 추천 수 0 댓글 9
대략 제가 있던 위치지요 [ ..] 저기 마스크쓰신분 오른쪽 아래 정도에 있었다는..
아무튼 제쪽은 어쩌다보니 제가 전방쪽에 있어놔서 경찰과 직접대치하고;
그러다가 경찰이 밀면서 경찰 한놈이 소화기 막 뿌려대고 (아 사발라면.. 얼굴은 봤는데 사진이 엄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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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7시에 가서 거즘 11시까지 있다가 소화기 맞고 집에 왔네요 = _=..
이나라가 어찌 될런지요
-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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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면서 저런거 보면 정말 별세계 같다는;;가고 싶긴한데 아빠님께서 조금만 집에 늦게와도 저기 간거냐고 방방 뛰시기 때문에..;;
그나저나 괜찮으신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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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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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녀오셨군요.
어제도 대치상황이 심각했었다는데 수고하셨어요.
요새 시위에 대한 관심이 식은 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데...
아직 이 상황이 해결된것도 아니고 많이들 가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런던에 있었던 촛불집회를 갔었는데...
참 흐지부지해서 안타깝기 그지없었어요 -_-
이번에 한국 들어가면 가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요새 집회에 정치적 집단/종교 집단들이 모여서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는 소리를 들었네요.
사실은 어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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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난 아니었다던데..
고생하셨어요.. 물대포도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고 하고..
근데 이명박대통령은 이제 그만 소고기는 접자. 요러고 있네요.. 나라가 어찌 될지..
요즘 선동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은 건 사실이죠..
그저 소고기 반대만을 외치는 게 아니니까 분위기도 살발하고..
타도 광우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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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위를 하는데도 왜 들어먹질 않고.. 참.
그렇게 바라던 정권교체는 저런거 말하는거였나 싶네요.
최근에 정말 시위 분위기 살벌해요..
그래도 화이팅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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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 저희회사 차장님이 촛불은 언제 잦아드는거냐면서,
아무리 그래봤자 소고기는 들어온다고 니들이 어쩔꺼냐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네요.
주말엔 저도 참가해야겠어요. 답답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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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치적 성향도 생겨버려서 정말 큰일 날것 같습니다; 본래의 목적은 이제 사라져가는데 더 날뛰는지 이해를 할 수 없어요;
소고기가 들어오고 확실한 검역을 한다고 하니 지켜볼수 밖에 없잖습니까, 광우병이 일어나지도 않았고 걱정만 태산이라면
소고기 장사하시는분들 정말 파리만 날립니다,;
수요는 적어지고 공급은 늘어만간다면 이보다 더한 불황은 없겠죠, 미국쪽에서도 미국정부의 잘못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으니까요
우리 국민들 이제 안심하고 지켜보며 받아들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뽑은 대통령, 그 사람도 사람인데 설마 외면만 하겠습니까 잘못된건 질책을 받아 마땅하나
아직은 정권초기이고 불안한 시작이지만 지난 노대통령도 비슷한 절차를 겪으시지 않으셨습니까?
무조건 큰소리보단 지켜보는 것도 국민의 역할이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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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근처도 못가봤어요...힘드셨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