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음에서 수다

아...
수다 떨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어두컴컴한 방에서 인터넷에...
흐어허허허헝

내일부터 출근입니다.
2교대든 특근이든 뭐든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야되구요.
그냥 정식대로 일하면 월급이 적지만 특근수당에 연장근무수당까지 합치면 우오오오옷!!!
길거리에서 얼어죽는 노년을 보내지 않기 위해 열심히 벌어야겠어요.

오늘 갑자기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결국 혼자 있는데 탕수육 시켰습니다.
가족끼리 있을때는 적어보이던 탕수육이
혼자 먹으려니까 왜 이리 많던지
그래도 아까우니까 꾸역꾸역 점심과 저녁 나눠서 다 먹었습니다.
물론 그 후에는 이 한몸 바람 같이 달리고 왔지요.

노다메 보고나서 왠지 클래식 악기가 갖고 싶어서
바이올린을 살까 했지만
생각해보니 바이올린이라는게 기타마냥 독학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왠지 이거 낭비라고 생각해서 그냥 집에 있는 베이스에 올인하기로 했습니다.가 아니라
기타도...
아. 노다메 다 보니까 볼게 없어요.
뭔가 팍 꽂히는거 없을라나.
하긴 이젠 볼 시간도 없겠지만

요즘 고유가 시대인지라 물가도 많이 오르고
여러가지로 안 좋지만
자가용 운전이 줄어든거 하나가 좋네요.
왠지 조금 공기오염이 줄어들었다고나 할까.
왠만큼 거리는 걷고 좀 멀다 싶은덴 자전거를 이용한다던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지구가 좀 더 맑아졌으면 좋겠어요.

아........
심심하네요.
이제 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