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벌써 방학이라니.. 섭섭해요;ㅁ;

by 호류 posted Jun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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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말고사를 마쳤습니다..

근데 이번학기 기말고사 마지막 과목 시험보면서,

답안지를 제출하기가 너무 아쉬운거에요ㅠㅠ

이 답안지를 제출하는 순간 1학기는 끝나버리는 것인가... 세월은 왜이리도 빠른 것인가... 하는 생각에,

시간 오버되었는데도 답안지를 선뜻 제출하질 못하겠더라고요ㅠㅠ



왜이렇게 한 학기의 끝과 방학의 시작이 아쉽고 막막한 건지..

고등학교때까지만 하더라도 방학하면 그저 좋아라했는데,
지금은, 대학 첫 방학을 맞이하면서 그저 막막하네요..
(1학년 땐 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건가요;;;??)

일단, 고등졸업과 대학입학한 게 엊그제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간 것에 대해서
세월의 흐름은 정말 허망하게 빠른 것이구나.. 정말 대학 4년 빨리지나가겠다ㅠㅠ 라는 생각 들기도 했고

이 2개월 여의 긴 방학동안
과연 무엇을 해야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올바르게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되는건지,
정말 합리적인 길을 찾기가 어렵네요..

운동하고, 토익공부, 회화공부, 워드준비 하겠다는 큰 계획은 막연하게 잡아두고,
해결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리스트 쫙 써보긴 했는데
그래도 어떻게 지내야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게 되는 것인지, 막막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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