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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해서 글 올리는 건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보통 친구가 삐지거나 화나면 풀어주려고 생각할 것 같은데

제가 인간관계가 안 좋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겪어본 바로는 거의 다 그냥 내버려두듯이 하던데요ㅠ

친구가 토라졌는데 그걸 표정이 무섭다던지 해서 말을 못 걸겠다고 아예 방치해두는게 보통은 아니겠죠?

지음아이 여러분들은 친구가 여러분의 잘못으로 인해서 삐졌다면

얼른 풀어주려고 생각하시는 편이세요? 아니면 방치해두는 편이세요?ㅠ
  • ?
    크림치즈 2008.06.18 00:17
    저같은경우는 친구가 조금화났을경우에는 어떻게든 풀어주려고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는 말도 막 계속하면서 다가가지만
    내가 큰잘못을 해서 친구가 화가 많이 났을때에는 처음에는 내버려둬요. 친구 마음이 많이 격해진상태에서는
    아무리 내가 다가가고 노력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친구의 화난마음이 조금씩 풀릴때
    그때 다가가서 풀어주죠. ^ ^
  • ?
    光子 2008.06.18 01:51
    전 제가 싫어하는 사람 이외에는(..;) 즉각 풀어주려고 노력해요.
    그냥 방치해두면 언젠가는 그게 앙금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때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물론 화난 것은 없어지겠지만 그 때 서로에게 소원했던 기분은 사라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무 말 없이 시간이 약이다~ 하고 있는 것 보다는 대화로서 잘 푸는게 좋다고 생각해요.^_^
  • ?
    QP 2008.06.18 02:22
    음... 제 경우에는 한쪽이 잘 못했다기 보단 양쪽이 잘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우선 미안하다고 한뒤, 너도 잘못했지 않느냐. 난 너의 어떤 행동에 대해서 기분이 상당히 나빴다며
    솔직하게 이야기 하되 친구가 들어도 맘상하 않게, 또, 심각한 분위기로 흐르지 않게 하도록 조심해요.
    제 기분도 상당히 나빠져 있기 때문에 그게 쉽진 않지만 말실수를 안하기 위해서 말 수를 줄여요.
    친구도 그걸 알고 있으니 제 말을 듣고는 투덜대긴 하지만 5분 10분 지나면 또 웃고 떠들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버려 두면 다음날 괜찮을지 몰라도 감정의 골이 생겨버려요.

    서툴게 풀려고 했다가는 오히려 친구에게 미움을 살 수도 있으니까
    친구의 상태를 좀 보다가 영 말하기 어색하고 쑥쑥하면 편지를 쓰세요.
    간결하고 진실되게.
    사람 맘 푸는게 힘들긴 하지만, 요즘 친구 만들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 친구 한명 한명이 소중해요.
  • ?
    aroma 2008.06.18 17:46
    저도 꼭 풀고 넘어가는 편이에요.
    얼렁뚱땅 넘어가는거 정말 안좋아하거든요.
    맘속엔 둘다 앙금이 남아있는데
    겉으로는 하하호호 웃으면서 지내는거 절.대 못해요 성격상 ㅠ_ㅠ

  • ?
    michelle 2008.06.18 19:21
    내 잘못이면 난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말 합니다.

    그건 당연한거죠.
    안그런게 성격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 ?
    우사키 2008.06.18 20:36
    저는 제가 무조건 잘못 했다고 하는 편이예요
    자존심 쪼금 상하더라도 그 때 화해 하지 않았다가
    영원히 그 아이와 사이 안 좋기를 원하지 않아서요..

    조금만 제가 참고 미안하다고 하면
    그 친구도 같이 미안해라고 하면서 잘 화해가 되더라구요//
  • ?
    웅자 2008.06.18 23:06
    친구가 없어서 모르겠써요. 흑. <<<<<<
  • ?
    泣くな 2008.06.19 00:08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제가 잘못을 하더라도
    어떤 친구는 자기가 화가 나있으면 몇일이고 놔둬야 화가 풀리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그자리에서 대놓고 화낸거 말하는친구가 있어요
    저도 성격이 기분나쁘면 말해서 풀어버리는 스타일이라서 (뭐 화도 잘안내지만;)
    대부분 제가 잘못한거면 먼저 미안하다고 편지든, 메신져든, 문자로든 사과는 전하지만
    상대방이 제 사과도 안들어줄 정도로 화가 난거라면 그냥 그대로 놔둬요;;
    평생 남이 되더라도 진심을 담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저도 그다지 질질질 죄인처럼 생활할 필요가 없다는 주의라서 ;
    좀 냉정한가요? =_= 그래도.. 주변에 소중한친구들은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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