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53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해보신적 있으세요?

저...하려고 편지를 썼거든요.


누군가를 너무 좋아했고, 하지만 제 인연이 아닌것 같아서^^;

그런데 그냥 혼자 좋아하고 혼자 잊자니 너무 쓸쓸한거에요.

제 기억속에서만 잊혀지는게 허무하고 안타까워서...정말 좋아했으니까...

그래서 편지로 제 솔직한 마음을 담았어요.

비로소 제 잔에서 이 사람을 비울수 있을거 같아요!

제 머리속은 이 사람으로 꽉 차서...누군가 다가와도 다 멀리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절 좋아해주는 사람도 저와 똑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좋아했던 애틋한 그 마음은 편지로 전해주고,

저는 이제 앞으로 나아가렵니다! :)


이런 편지를 받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전 좋아했던 감정을 표현하는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괜찮은데.

받는 사람 입장은 어떨지...뭐...서먹해진다해도 그정도는 각오하고 있어요.

원래 매우 절친한 사이도 아니었으니...흐흐




  • ?
    紫水晶 2008.06.15 22:27
    저는 그런 편지 몇 통이나 썼지만..
    전해주지도 못하고 단념도 못한 채 그냥 일기장 사이에 끼워 두고만 있답니다ㅠㅠ
  • ?
    ♡º_º だいすき♡ 2008.06.15 23:00
    저는 그냥 제 마음 들킬까봐 통보도 없이 모든 연락을 끊었어요.
    이제는 얼굴도 가물가물해요.
    이름은 기억나는데 이젠 그렇게 가슴 아프지는 않아요.
    역시 시간이 약인가봐요.
  • ?
    카사블랑카 2008.06.15 23:24
    제가 편지로 고백받아봤는데 , 편지받고 조금 놀랬어요 ^ ^
    편지 읽어내려갈 때
    '그 사람이 한 글자씩 적어내려가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또 나 때문에 얼마나 고민하고, 마음아파했을까 ......... '이런 생각이 막 들던걸요 '-'
  • ?
    ima_koukai 2008.06.15 23:33
    저도 해본 적 있네요.
    뭐랄까, 한자한자 써가면서 비워가는 느낌이랄까.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니까 가슴아프기도 하지만 괜찮은거 같아요. 이젠.
  • ?
    SupeRStaR 2008.06.15 23:42
    저도...경험은있네요...

    정말쓰면서 한줄쓰면서 여러번생각하고쓰게되는그느낌...

    저는 무모하긴했지만 그사람한테 그걸주면서 그냥 좋아한다고해버렸는데

    덜컥...사귀었지만...

    역시 그만큼 리스크가컸던지...

    얼마안되서 헤어졌답니다;2년동안담은사람이라 아직도잊혀지진않네요...

    뭐든지...잘생각해야하네요...

    힘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0170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1905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3976
47679 콘서트하니까 생각난건데요.. POORIN 2008.06.16 1212
47678 노래 질문좀... 1 lufkin 2008.06.16 1185
47677 아라시 내한콘서트.. 13 MinWoo 2008.06.16 1523
47676 요즘 진짜 축구때문에 살맛나요♬ 7 지나 2008.06.16 1184
47675 일본핸드폰 착신음..?? 8 ӥ보라ӥ 2008.06.16 2136
47674 시험을 앞두고 영화를;;; 9 냐옹이+_+ 2008.06.16 1260
47673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지만... 10 紫水晶 2008.06.15 1528
47672 하루를 넘어가려는 이 시간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4 ♡º_º だいすき♡ 2008.06.15 1527
» 마음을 비우기 위한 고백 5 uzini 2008.06.15 1253
47670 오늘 2번 돌겠네요.. 토마토 2008.06.15 1223
47669 jpopsuki 사이트 말인데요 8 리도도 2008.06.15 5462
47668 일본유학시험(EJU)보고 왔습니다...(눈물 + 한숨) 11 2008.06.15 1528
47667 으악!!기말고사,,,, 6 아륄 2008.06.15 1510
47666 훈련소 갑니다! 11 바라틈돠 2008.06.15 1526
47665 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걸까요. 8 메두사 2008.06.14 1362
47664 간만에 영화를 세편이나 봤네요.[출발비디오여행급스포주의] 6 ♡º_º だいすき♡ 2008.06.14 1387
47663 L'Arc~en~Ciel 내한 기념 티셔츠를 저번주에 배송 받았는데요... 2 똘똘말마 2008.06.14 1485
47662 혹시 내일 EJU보시는 분 계신가요? 3 일기예보 2008.06.14 1479
47661 aznmedia 말인데요....... 파비아나 2008.06.14 1529
47660 일본사람들은 보아를... 29 notorious H.M.S. 2008.06.14 1957
Board Pagination Prev 1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