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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아이 분들은 사형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찬성해요ㅠㅠ,, 요즘 세상이 좀 흉흉해야죠,,,

재범율도 무지하게 높구, 앞의 분이 묻지마 살인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그런 죽어마땅한 죄를 지은 죄인은 사형을 마땅히 시켜야 된다고 생각해요!

종신형을 살게 하면 몇십년 동안 그 사람 먹이고 재우고 입히는데 드는 그 돈,

다 어디서 나오나요? 어차피 다 제 주머니, 다른 사람 주머니에서 나가는 피같은 세금이잖아요

어휴.. 요즘 막 흉흉한 일 일본이나 한국이나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것 같아서 더 두렵네요.

이런 점에서 정말 사형제는 폐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네이버 뉴스 덧글 보다보면 뭐 인권 어쩌구 하면서 반대하시는 분들 종종 계시던데...

저는 솔직히 그런 사람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걸 이해 못하겠어요.

이미 그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 부터가 인간이길 포기한 거 아닌가요?

그런 사람이 인간의 권리를 주장한다는 게 전 정말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해요..

지음 아이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ㅠㅠ

제가 너무 인정없고 메마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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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8.06.13 19:12
    확실히 범죄자의 인권보다 피해자의 인권이 짓밟혀진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만이 아닌거 같네요.
    전에 안양초등학생 살인사건때 피해자 부모의 얼굴은 전국방방곡곡에 적나라하게 들어남에도
    살인자의 얼굴은 인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꽁꽁 싸매었죠.
    피해자 부모는 좋든 싫든간에 모든 사람들에게서 "에휴 딸이 살해 당해서 얼마나 맘 상할까"라는 이런 동정 어린 시선을 받거나
    이런 대화를 듣게 됐습니다. 과연 이런 대화 이런 시선을 받으면서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살인범이고 사기범이고 강간범이고 절도범이건 간에
    이런 악의 쓰레기들은 사형 보다는 더 강력한게 필요하다 봅니다.
    사는 집 문에다가 '살인자의 집' 이라고 표시한다거나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열람 가능하고
    살인자들은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새하얀 방에 무기징역으로 묶어놓는게 좋다고 보네요.
    어차피 정신 나간 사람들 정신병자로 만든다고해도 문제될거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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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cca 2008.06.13 19:18
    저도 사형 폐지 반대입니다. 자기 목숨 소중하면 남의 목숨 소중한 것도 알아야죠;
    사람 죽여놓고 인권침해니 뭐니 운운하는거보면 그 입을 꼬매주고 싶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우리나라도 가해자 신상이나 얼굴 정도는 다 공개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뭐 잘났다고 숨겨주고 가려주고;ㅁ; 피해자는 이름이나 가족들 얼굴까지 다 공개되잖아요.
    피해자를 두번 죽이는겁니다 정말;; 에휴; 유우님이 절대 인정없고 메마르신거 아니랍니다~
  • ?
    커피나무 2008.06.13 19:25
    정말이지 피해자의 인권은 이미 짓밟혔는데 대체 그 사람들의 인권을 왜 지켜주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인권이란 게 있기나 한지... 어차피 우리나라는 이미 암묵적 사형폐지국가이고, 저도 그것에 대해 불만은 없으나 전 살인자뿐 아니라 성폭행범과 같은 성관련 범죄자의 경우엔 더욱 강력한 처벌을 하길 바라는 사람인지라.. 논점에서 어긋난 이야기지만 그런 사람들을 쉽게 살도록 두고 싶지 않아요. 솔직한 말로 성폭행범과 같은 경우에는 거세를 하길 바랄 정도고, 살인자의 경우 손목 정도는 잘라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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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숲 2008.06.13 19:57

    저는 사형제 폐지에 찬성인 입장이에요..
    격리의 목적이라면 무기징역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사형제의 존폐와는 상관없이 범죄율은 비슷하다고 하니까요.

    피의자 인권보호의 입장이 아니라요, 이미 저지른 죄를 후회할만큼 후회하게 만드는 갱생프로그램도 병행해서
    평생을 속죄하면서 살게 하는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면 평생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게 한다던가.
    그냥 사형시켜버리면 과연 그 사람이 인간으로서 죄를 뉘우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범죄가 발생한 후에는 그 범죄를 심판하는 것 보다
    피해자들을 잘 안고 보살펴줘야할 제도가 더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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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리 2008.06.13 20:48
    전 사형제 폐지에 찬성인데요. 평생 시멘트벽보고 콩밥먹고 햇빛못보고 갇혀살면서
    자기가 지은죄가 어떤건지 죽을때까지 곱씹어볼수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사형으로 쉽게 생을 마감하도록 두면안되죠.
    자기가 지은죄의 무게만큼 죽기어려운 사형제도가 있다면 모를까
    죽는것보다 사는게 힘든세상입니다.
  • ?
    고하쿠 2008.06.13 21:50
    저도 윗님 말씀에 찬성입니다.
    10년도 넘게 전에 지존파라고.. 저도 TV에 나온거 보고 최근에 알았는데요;;
    사람 죽이고 시체 없애려고 화로까지 구비한 아지트 두고 살인을 일삼던 나쁜 놈들이었는데,
    방송 인터뷰에서 그러더라구요 '자기 정도면 양반이라고, 세상에 자기보다 한 맺힌 놈들 많다고';;
    그땐 사형을 집행했었기 때문에 다 사형당했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에는 그런 인간들이 사형당한다고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알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인간들은 아무 것도 없는 독방에 가둬두고 맛없는 씨레기 음식만 줘가면서 서서히 고통받게 해야해요-_-.. 쉽게 죽여주는 것도 아깝습니다
  • ?
    QP 2008.06.13 22:17
    저도 사형제 폐지에 반대입니다. 인권존중도 좋지만 타인의 인권돈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무슨 존중입니까.-_-;;
    사형제도라는게 무거운 만큼 오용과 남용이 많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최고형벌로 남아 있었으면 합니다.
  • ?
    리도도 2008.06.13 22:41
    전 사형제 폐지에 반대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입장이라..
    애초에 타인을 죽인 사람을 왜 살려줘야 되는지도 이해가 안돼요.

    그리고 사형당한다고 자기의 잘못을 깨닫지 못한다는 건....
    사형방법을 교수형 말고 다른 방법(^^)으로 깨우쳐 주면 되지 않을까요.
  • ?
    상훈 2008.06.13 23:07
    솔직히 사형수 계속 사형집행안하고 두는것도
    쌀이아깝다는생각밖에 안드네요.....
    아니면
    무기징역의 환경을
    인권이하의 환경제공으로 살게하는정도라면
    폐지해도 어쩔수없겠군..
    정도의 생각이네요..
  • ?
    갸겨교규 2008.06.13 23:15
    전 잔인한 살인자들도 다 이해가 돼요.. 그 사람들 정신적으로 얼마나 아팠을까.... 우리 사회가 다 잘못이다.. 라고 느끼기도 하고.
  • ?
    택사마 2008.06.14 00:09
    조선시대 극형들이 부활 된다고 하면 사형제는 폐지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
    마히루노츠키 2008.06.14 00:22
    솔직히 사형제는 폐지되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연쇄살인범같은 흉악범들은... 대부분 싸이코패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싸이코패스들 또한 우리 사회가 만들어 낸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정당화된다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아시는지요...?
    사람을 죽이는 것은 자연의 영역이지 인간의 영역이 아닙니다.
    연쇄살인범들이 그 자연의 영역을 침범했을 지라도, 그들을 죽일 권리가 과연 우리한테 있을까요?
    무기징역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_-;
    가끔 가다보면 무기징역이 제대로 된 무기징역 아닌 경우도 있더라구요. 특별사면같은 것을 이용해서
    무기징역이라도 중간에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사례때문에
    피해자는 범죄자가 감옥에가서 안심하고있었는데,
    문득 범죄자가 피해자한테 다시 찾아와서 범죄를 일으켰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네요.
    중간에 절대 나오게 못하게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으면 사형제폐지는 찬성입니다.
  • ?
    보노보노 2008.06.14 01:33
    사형제는 극단적으로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일수도 있죠.
    죽는 것만큼 무서운 것도 없지만, 사형을 당한 사람의 죄값은 고스란히 개인에서 사회로 전가되죠.
    죄를 진 사람은 사형하나로 용서받을 수있을까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더욱 유의할게 잘못된 판결로 사형을 당하는 사람이 꾀 많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 ?
    color 2008.06.14 01:54
    전 솔직히 사형제도 찬성하지만, 처벌이 더 무거워졌으면 좋겠어요.
    워낙 가볍다보니 범죄자들이 날뛰는거죠. 인권? 그렇게 자기 인권을 존중받고 싶으면 죄를 저지르지 말던가.. 당한 사람의 인권은 그렇게 무참히 짓밟아 놓구선..
    글구 당한 사람이 받은 고통의 수백배의 고통을 맛 볼 수 있는 처벌 어떻게 없나요ㅠ 그 고통을 직접 느껴봐야 다신 저지르지 않을텐데...
  • ?
    BurningSoul 2008.06.14 15:16
    전 그냥 사형을 당해도 싼 죄인을 피 같은 세금 들여가며 명을 이어주는 게 싫어서.

    찬성입니다.
  • ?
    열하 2008.06.14 18:38
    사형제 폐지 반대합니다.
    수많은 감옥수들이 모두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는 않아요.
    재범의 확룔이 높은건 아마 그 때문이겠죠.

    어차피 인생막장이고 어차피 사회에 나가봐야 먹고 살 것이 없다고 편하게 들어가서 쉬겠다는 사람도 많구요.
    모두 그렇게 뉘우칠 것 같으면 처음부터 살인 저지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이코 패스면 살인이 정당화 된다던가요?
    그렇다면 사이코패스가 사회가 만든 피해자이고 자신의 잘못을 모른다면,
    반성은 가능한것일까요?

    정신병이 들었다는 정도는 감안의 여지가 있겠지만, 피해자의 억울함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요?
    평생 격리해서 뭘하게요? 그런 인간 말종들이 세상에 숨을 쉬고 있는 것조차 끔찍스럽단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살인, 사이코 패스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재산 때문에 보험금 때문에 부모나 배우자를 살해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 ?
    토마토 2008.06.14 21:21
    물론 잔악 무도한 범죄들이 일어나는 판국에 사형 이해는 갑니다만 과거를 생각했을때는 반대라고 봄니다.. 박정희 시대에 반대하던 무리들이 사형이라는 미명 아래 끔찍한 살해를 당하였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김대중 전 대통령 ? 반대 운동 한 죄로 사형을 3번씩이나 당하였습니다.. 그것 말고도 인혁당 사건에서 무참하게 살해를 당했고 그결과 오판이라는 판결을 받아서 보상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사형이 이렇게 죄가 중하지 않은 자들에게 돌이키지 못하는 아픔을 주는데 정이 가지는 않네요..
  • ?
    紫水晶 2008.06.15 22:31
    저는 사형제 폐지 찬성했던 적이 있었는데...
    유영철이라는 사람이 나타난 이후로 반대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유영철 이 자식 사형수는 형 집행시까지 그냥 구치소에 쳐박혀 있는 거라
    그 안에서 토익 배우고 요가하며 건강관리 한다고 하더라구요-_-

    사실 제 솔직한 마음은..
    언젠가 그 추악한 인간들이 내쉬었던 숨 속의 공기 분자가 제 폐 속으로 들어오기 전에
    빨리 이 세상에서 사라져 줬으면... 하고 생각한다는^^;;;

    저희 집에서 낸 세금이 단 0.0000000000001원이라도 그런 사람들 밥값으로 쓰이는 것도 싫고요.
    토마토 님이 지적하신 오판의 문제는.. 글쎄요, 요즘 세상에서는 더이상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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