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인가 2주일 전쯤에, 저희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 한 분이 사망하셨어요.
저도 정확한 건 모르지만 새벽에 투신 자살을 했다고 추정되고 있는데-
한쪽 발이 잘려있는 채로 발견되었다고 들었어요.
아침에 과학수사대가 와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확인도 하고 그랬었다던데..
(전 학교에 있어서 정확하게 듣지는 못했습니다.)
결국엔 자살로 판정이 되었다고 얘기가 되었는데, (타살 흔적이 없었다고...)
제 주변 분들도 그렇고, 경찰들이 뭔가 쉬쉬하는 낌새가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주민들이 땅값이 떨어질까봐 제보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진실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경찰분들 단속도 강화되었더라구요.
평소보다 2배는 더 경찰분들과 많이 만나는 것 같아서 계속 불안해요 ㅠ_ㅠ
더욱이 한쪽 발이 잘려져 있다면 자살로 인한 사체치고는 특이하다고 해야겠지요..
단속강화나 쉬쉬하는 낌새는 이런 특이한 점이 있어서 그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