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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성적표가 얼마전에 나왔습니다.
정말 제가 한심해졌습니다.
수학 5등급도 못 나오게 생겼습니다.
그나마 잘 나온 게 국사
2등급이라네요
영어는 잘하면 3등급정도일 거 같더군요
적어도 영어보다는 수학을 더 잘한다고 생각한 저에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런더 더 충격인 건
모의고사는 수학이 1등급이더군요
영어 4등급이고...
정말 어떤 게 제 진짜 실력인지 의심됩니다
문과를 가야 유리할지 이과를 가야 유리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영어는 정말 못하고요
일단 과탐보다는 사탐영역이 더 좋으니까 그쪽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한데...
성적이 이렇게 나와버리면 정말 난감해 죽겠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 ?
    사이비법대생 2008.06.08 18:39
    9년전에 수능을 본 사람으로써..최근의 너무나도 달라진 수능제도에 적응이 안되네요..

    하지만..어떤 과목을 잘하고 어떤 과목을 못해서 이과, 문과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정말 가고 싶은 / 하고 싶은 /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결정한 후

    거기에 맞추어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는게 도움일 될 것 같습니다..
  • ?
    紫水晶 2008.06.08 19:33
    저는 사이비법대생 님과 종 다른 의견인데요...
    저는 학교 다닐 때 진짜 과학하고 수학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과학은 점수가 좋았지만 수학은 결코 잘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나는 과학이 좋아! 하고 이과에 갔는데 결과는...
    원하던 대학에 갈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문과로 전과해서 재수하게 되었습니다.
    잘 하는 거하고 좋아하는 거하고 너무 달랐던 거죠ㅠㅠ

    그런데 요새 생긴 또다른 문제는
    이 인문계의 학문이 저한테 하나도 맞지 않는다는 거예요ㅠㅠ
    강의 듣다 뛰쳐나가고 싶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ㅜ
    차라리 재수할 때 전과하지 않았더라면.. 하고 늘 후회하고 있어요...

    아........ 충고를 해 드리는 게 아니라 제 넋두리를 하고 있네요.
    딸기맛고추장 님은 모의고사 수리가 1등급이니 아마 이과 가도 잘 하실 것 같아요~
    뭘 좋아하는지 정말정말 깊이 생각해 보시고, 저처럼 후회하는 선택 하지 마셔요!
  • ?
    seuby 2008.06.08 21:34
    성적에 따라 이과 문과를 정하기 보다는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정하세요...

    저는 전과를 했는데요.
    문과에서 문과로 전과인데도
    굉장히 마음 고생이 심했어요...

    처음부터 잘 고르셨으면 하네요
  • ?
    michelle 2008.06.08 22:02
    하고 싶은데 못하는건 정말 가슴아파.

    저도 전과했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도 않고 (지금 과가)

    미련하게 못하는거 안고서 끙끙대는것도 하나도 좋은것 아닌데..
    그렇다고 싫은거 붙잡고 있는것도 한심해요..

    근데 정말 못하는건...
    하지마세요.;;
    그건 해야겠다! 라고 맘먹고 열심히 해도
    안되는건 안되더군요...

    노력만으로는 안되는게...공부인 것 같은...
  • ?
    스넥Ol★ 2008.06.08 22:27
    전 지금 이과생입니다 'ㅂ' ㅋ
    솔직히 전 사회가 싫고 과학이 더 재미있어서 이과왔어요 <-
    영어가 정말정말 미친듯이 좋았지만, 영어는 어디가나 다 할수있으니까요 !

    지금 대학 준비하는 고3인데 <여기서뭐하니
    전 문과대학 갈 생각이에요 'ㅂ' ㅋ
    교차지원해서 갈꺼에요 !

    내신보다는 모의고사 위주로 생각하세요 -
    실제 대학갈때 큰 도움이 되는건 모의고사랍니다 !

    아 왜이리 잡담이 많지 <<<

    각설하고 ,

    솔직히 하고싶은거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
    문과과목이 좋으시다면 그쪽으로 가세요 !
    수리는 문과에서 조금만 잘해도 1등급 쉬워요 <모의고사 기준
    문과같은 경우는 수리에서 실력차이가 나니까, 그정도 실력이면 충분히 ! 상위권 가능하실꺼에요 !

    힘내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래요 :) ㅋㅋ
  • ?
    냐옹이+_+ 2008.06.09 00:45
    저도 미술준비하다가; 결국엔 이과로 가서 공대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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