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알바를 하고 있는데 대뜸
어떤 생전 처음보는 '남자'손님이 음료수 2개를 사시더니
계산을 하시고 나선 하나는 저 먹으라고 주시더라구요...
순간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아니 왜? 남자가 왜? 나한테 왜?
수고한다구 주는 건가? 고작 피시방 알바로???;;;(다른 같은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겐 죄송...;)
아니 대체 왜? 남자가 남자한테 왜?(여자면 감사일지도...ㅠ)
차라리 좀 서로 아는 얼굴 이었으면 고생한다구 주는 의미로 받아들였을텐데,
이거 원 영 처음 보는 분한테 그런 호의를 받으니 고맙긴 한데 좀 당황스럽네요.
암튼... 기분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좋게 생각해도 되겠죠?
서비스업이란게.. 이렇게 좀 이상한 경우가 있긴 해도, 당연히 해 주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표하는 몇몇분들 덕에 할 맛이 나는 것 같아요.[좀 어정쩡한 서비스업이긴 합니다만...;]
아침부터 사장한테 조금 깨져서 기분 별로였는데 좀 나아졌네요. 잘 마시겠다구 인사라도 해야겠어요:)
제가 알바를 하고 있는데 대뜸
어떤 생전 처음보는 '남자'손님이 음료수 2개를 사시더니
계산을 하시고 나선 하나는 저 먹으라고 주시더라구요...
순간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아니 왜? 남자가 왜? 나한테 왜?
수고한다구 주는 건가? 고작 피시방 알바로???;;;(다른 같은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겐 죄송...;)
아니 대체 왜? 남자가 남자한테 왜?(여자면 감사일지도...ㅠ)
차라리 좀 서로 아는 얼굴 이었으면 고생한다구 주는 의미로 받아들였을텐데,
이거 원 영 처음 보는 분한테 그런 호의를 받으니 고맙긴 한데 좀 당황스럽네요.
암튼... 기분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좋게 생각해도 되겠죠?
서비스업이란게.. 이렇게 좀 이상한 경우가 있긴 해도, 당연히 해 주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표하는 몇몇분들 덕에 할 맛이 나는 것 같아요.[좀 어정쩡한 서비스업이긴 합니다만...;]
아침부터 사장한테 조금 깨져서 기분 별로였는데 좀 나아졌네요. 잘 마시겠다구 인사라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