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사는 동네에 도둑이 돌고있어요ㅠㅜ
직접 본건 아니고 엄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누가 초인종을 누르길래 나가봤더니 경비아저씨가 하시는말씀이
집 현관문 앞에 지름 2.5mm정도의 빨간 스티커가 붙어있다고
이게 뭐냐하면, 도둑이 초인종 눌러보고 인기척이 없으면 눈에 잘 안띄는 곳에 붙여둔답니다
그리고 터는일 맡은사람이 와서 털어가는거죠
.....무섭습니다
그러려니 했는데 당한집이 엄청 많은지 단지방송도 하고...
엘리베이터랑 게시판에 경찰이 프린트물 붙이고...
거참, 도둑은 그냥 와서 칼로 따고 막 털어가는줄알았는데
정찰범 따로, 실행범 따로... 대단하네요
게다가 제가 사는 동이 큰길 바로 앞이라 반 가까이 스티커가 붙어있더랍니다
....왜 표시를 해놓는지
아무튼 정말 별의별일이 다있어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