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저도 전에 법원이라면서 전화왔는데
그때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것도 몰라서 계속 통화했어요
근데 그 사기꾼이 제 이름을 계속 잘 못알아듣더니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전 요즘 핸드폰으로 자꾸 이상한 전화가!!
번호 유출된 것 같아서 기분 영 찝찝해요~

저 같은 경우...

그리 오래 되지도 않은 일인데, 저 군대에서 아직 복무하고 있을 때 말이죠..

집에 전화가 한 통 걸려와서 어머니가 받으셨는데,

글쎄 군대에 있어야 하는 제가 대뜸 길거리에서 사고를 당해서 피를 그냥 아주 철철 흘리는

대 유혈 사태를 벌렸다고 전화가 온 거 아니겠어요.

어의가 없으셨던 저희 어머님... 갖고 놀아주셨다더군요... 그 인간들이 타겟팅을 잘못해도

아주 잘못한거죠;;;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도 전화 자주 옵니다..-_-;;
법원이라느니, 우체국이라느니, 세무서라느니.. ;;
한번은 저희 실장님께서 상담할 사람은 9번 누르라고 해서
눌러서 뭐라고 훈계(?)를 좀 했더니 보이스피싱인거 알면서 상담은 왜 눌렀냐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런 욕들을 마구 하더랍니다;
실장님 식겁(?)하시면서 걍 끊으셨다던;;

저도 요즘 우체국 사칭해서 전화많이오던데

전 밤에 보이스피싱 전화온적이 있어서 이렇게 말해주고 끊었습니다
"발씻고 자라"

전 요즘 부쩍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자주 오네요....-_-;;
아직 미성년이라 피싱이 올 일은 없을 텐데....;

보이스 피싱 진짜 끝이 없는거 같아요 -_-
이제 별의 별거로 다 사기를 치려고 하는군요

빙고~ 우체국택배요,!!
아아 그거 우리가족 모두 4번이상 받았답니다 :)

저도 우체국 보이스 피싱 올때마다 끊는데

저희집도 사기꾼 전화 많이 오는데 ㅠㅠ

저희도 보이스피싱전화 오면 그냥 끊어버리긴 하는데.... 맨날 와서 죽겠어요..
번호를 바꿔야 하나..

저희집도 매일 와요.....ㅠㅠ 진짜 ㅠㅠ 전화선을 뽑아 놓을 수도 없고 ㅠㅠ 지겨워 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