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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엄청엄청 오랜만에 글쓰는 ヒキズキ입니다. 용서해주시길^^;
지금은 일본입니다.
아주 예전에 글썼듯이 일본에 있는 대학에 붙어서 지금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 기숙사에 들어와서 입학하기도 전에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이래저래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월도 다 끝나가는데 이제와서 5월병에 걸린걸까요.
무기력해지고 피곤이 물밀듯이 밀려오고...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다녀오면 끝인데다, 요즘에 7시간은 기본으로 자고 있는데 왜이리도 피곤한지...
피곤하니 공부는 커녕, 요즘엔 예전보다 말이 안나오는지라...
친구들도 모두들 피곤하니 피곤하다고 저혼자 어리광부릴수도 없고...
딱히 이게 힘들어요~라는 것도 없는데 지치네요...

한국에 있는 가족에겐 미안해서 힘들다는 말도 못하고, 매일매일 괜찮다고만 이야기하니 어떨때는 억울해요.
어리광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어리광 부리고 싶어지네요.

오늘 같은 기숙사 일본인친구에게 힘들땐 힘들다고 이야기해도 된다는 메일을 받고 저도 모르게 울어버렸습니다.
누군가에게 들은 한마디가 이렇게 힘이되는구나...라는걸 새삼 느꼈어요.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ps.날씨가 더워서 더 지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주 토요일,일요일 소케이센인데 토요일날 비온다네요. 젠장. 토요일표밖에 없는데ㅠㅠ
그래도 힘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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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권이 2008.05.28 02:08
    타국에서 공부하시느라 정말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가족분들과 여기 지음분들이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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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a 2008.05.28 02:53
    저도.. 요즘 하는거 없이 피곤하고 지치고.그러네요...
    한국에 있는데도 말이죠... 거참.......
    타국에서 하시는 생활.. 힘드시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토요일날 가시는 소케이센!도 즐겁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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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굴데굴 2008.05.28 03:39
    저도 일본에서 대학 다니고 있어요. 오월 다 끝나가는데 오월병 걸린 것 같아요 흐흐;

    정말 가족한테는 미안해서 힘들다거나 외롭다고 말 못하겠더라구요. 어제 일본인친구 우연히 만나서 조금 얘기 나눴는데.. 잘 지내냐고, 힘든 일 있음 상담하라고 말해주는데 정말 고마워서 눈물날뻔 했어요 흐흐..;

    힘내고 싶지 않을땐 그냥 힘 내지 말구 힘 내고 싶을때 힘내자구요! 으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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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O 2008.05.28 09:14
    파이팅!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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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stler 2008.05.28 09:47
    타지에서 고생많으시네요...
    힘드시겠지만 항상 웃고 힘내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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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 2008.05.28 09:51
    힘내세요~~~!!!! 화이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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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야 2008.05.28 11:27
    저도 요즘들어 몸이 축축 늘어진다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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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 2008.05.28 16:52
    타국에서 힘드시겠어요...ㅠ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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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ユエ 2008.05.28 18:54
    타국에서도 열심히 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주자구요!!!
    (뭔가 엇나간 이야기같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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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히씨 2008.05.28 21:30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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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갠뒤오후 2008.05.28 21:52
    힘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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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에엑 2008.05.28 23:15
    힘내세요!!화이팅>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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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크롬 2008.05.29 00:07
    일본 사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던가요?
    요즘들어 특히 많아진것 같네요..
    지음님 함 떠서 소모임이라도 가져야하나..

    주말에 자꾸 비가 오거나 흐린 이유는... 제가 선글라스를 사서 그렇습니다..;;
    선글라스 산 이후 주말 양일이 맑은날이 한번도 없었어요..ㅠㅠ

    저도 나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그래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퇴근하고 집에오면 엄청 쓸쓸하고 만사가 귀찮고 그렇더라구요..
    시간이 되시면 헬스 같은거 함 다녀보세요... 운동하면 몸도 튼튼해지고 기분도 상쾌하고..
    메타보도 방지 된답니다.. ^^
    저같은 寂しがり屋도 나름 잘 살아가는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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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いつか 2008.05.29 00:31
    힘내시길 바래요
  • ?
    홍바 2008.06.02 22:38
    외국 나가면 다들 비슷해 지는거 같아요 사소한거에도 신경쓰이고;;
    그걸 전 먹는 걸로 풀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위가 아려올때까지-_- 먹어도 계속 허전하고 허전하고 허전하고
    그래서 한 3개월만에 엄청나게 쪘다능;;
    나름 돌파구를 찾아보세요.
    여러 사람을 만난다던가, 카라오케 가서 혼자 신나게 지르고 온다던가,
    아니면 가끔은 아무도 없는 방에 혼자 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힘내세요!!
    나중에 돌이켜 보면 그 시간도 소중하게 느껴질테니까요.
    지금을 즐기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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