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깁니다.
신경 써야 될 데는 무감각하면서 쓸데없는 데만 예민해요.
자려고 누워 있다가 이불 박차고 나와서 글 씁니다.
안경 찾아 쓰기도 싫고 혼자 버럭하다가 기어나와서 눈살 찌푸리고 쓰고 있어요.
왜냐면
같이 자는 동생 숨소리가 시끄러워서요.
코를 고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잘 때 쌕쌕 숨을 쉬게 되잖아요.
그게 너무너무 시끄럽고 귀가 피곤해요.
잠들면 모를 테니까 자자 했는데 도저히 신경쓰여서 잘 수가 없네요.
매일매일 이러는 건 아닌데 며칠 걸러서 숨소리가 신경쓰이네요.
아니 옆사람 잔다고 숨 쉬는 게 시끄러우면 뭘 어쩌란 말이에요
저 스스로도 어이없고 미치겠어요.
가뜩이나 동생은 몸 누우면 곯아떨어지는 스타일이고
전 누워서 한 시간 지나기 전에 잠들면 굉장히 잠 잘 드는 건데.
창문 열어놓고 들리는 소리들은 귀가 피곤하지 않은데
방 안에서 자고 있는 동생은 못 견디겠어요.
물론 바로 앞 길에서 차가 요란하게 간다거나 하면 시끄럽지만...
차라리 창문을 열고 자면 잘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밤공기가 마냥 따뜻한 것도 아니라 열어 놓을 수도 없고...
귀마개 하나 사놓은 것도 없고
이것 때문에 밤 꼴딱 새는 것도 억울하고 짜증나고...
자려다가 완전 신경질나서 ㅠㅠ
꼭 쓸데없는 데만 예민한 것 같아요
스스로 불편하고 웃기는 것만 골라서요 - _-
한참 못 잘 거 아니까 몸은 피곤하고 짜증나 죽겠는데
이 와중에 귀는 편해졌어요...
ㅠ_ㅠ
신경 써야 될 데는 무감각하면서 쓸데없는 데만 예민해요.
자려고 누워 있다가 이불 박차고 나와서 글 씁니다.
안경 찾아 쓰기도 싫고 혼자 버럭하다가 기어나와서 눈살 찌푸리고 쓰고 있어요.
왜냐면
같이 자는 동생 숨소리가 시끄러워서요.
코를 고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잘 때 쌕쌕 숨을 쉬게 되잖아요.
그게 너무너무 시끄럽고 귀가 피곤해요.
잠들면 모를 테니까 자자 했는데 도저히 신경쓰여서 잘 수가 없네요.
매일매일 이러는 건 아닌데 며칠 걸러서 숨소리가 신경쓰이네요.
아니 옆사람 잔다고 숨 쉬는 게 시끄러우면 뭘 어쩌란 말이에요
저 스스로도 어이없고 미치겠어요.
가뜩이나 동생은 몸 누우면 곯아떨어지는 스타일이고
전 누워서 한 시간 지나기 전에 잠들면 굉장히 잠 잘 드는 건데.
창문 열어놓고 들리는 소리들은 귀가 피곤하지 않은데
방 안에서 자고 있는 동생은 못 견디겠어요.
물론 바로 앞 길에서 차가 요란하게 간다거나 하면 시끄럽지만...
차라리 창문을 열고 자면 잘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밤공기가 마냥 따뜻한 것도 아니라 열어 놓을 수도 없고...
귀마개 하나 사놓은 것도 없고
이것 때문에 밤 꼴딱 새는 것도 억울하고 짜증나고...
자려다가 완전 신경질나서 ㅠㅠ
꼭 쓸데없는 데만 예민한 것 같아요
스스로 불편하고 웃기는 것만 골라서요 - _-
한참 못 잘 거 아니까 몸은 피곤하고 짜증나 죽겠는데
이 와중에 귀는 편해졌어요...
ㅠ_ㅠ
어떤 심리학책에서 읽었는데 화난다고 자꾸 화를 내면 몸에서 그 반응을 습관을 들인대요.
저도 그래서 너무 화나지만 일부러 화병 날 정도로 꾹꾹 참고 억지로 '이게 뭐 어때서' 이런식으로 생각하도록 스스로를 훈련(?) 시켰더니 좀 나아진 것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