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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랑 얘기하다가,
어떻게 일음에 입문하게 되었는지 얘기하는데, 참 오랜만에 모닝구 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맨 처음 일음에 접한게 모닝구였는데 (더 피스로 활동할때 쯤 히히)
그땐 너무 좋아해서 모닝구 카페도 만들고, 동영상 일웹 뒤져가면서 찾아 보구, 테이프도 사서 듣고 (무려 테이프 시절 -_-;)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미치요 헤이케, 메론 기념일같은 헬로 프로젝트 가수는 다 좋아하게 되구..
그러다 아유랑 히키를 알게되어 본격적으로 일음을 좋아하게 되구 결국엔 일음에 푹 빠져버리게 되었네요 히히

요샌 모닝구에 시들해져서 새로 들어온 멤버도 모르고 ㅠㅠ
암튼 그립네요.
다들 어떻게 일음에 입문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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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2008.05.20 05:06
    허허 저는...
    원피스한국어판주제가 찾다가 실수로 다운받은 일어판 ED이 계기였죠.
    Ruppina 의 Free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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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스카 2008.05.20 08:03
    저는 아무로나미에로 입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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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8.05.20 08:20
    처음엔 애니음악 듣는데 "아.만화 주제가도 이렇게 좋은데 가요는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 들은 J-POP이 우타다히카루 first love 한동안 우타다히카루만 찾아 듣다가
    나중에 어떤 분 홈피 들어가니까 흘러나온 노래가 미니모니 '히나마츠리' 그래서 어찌 찾아듣다보니
    모닝구무스메로 팬질이 심하다보니 콘노아사미팬까페 운영진 그러다가 라르크앙시엘 좋아해서 까페 검색하니까
    한파 들어갔다가 비쥬얼락이라는 문화적 충격에 비쥬얼락에 빠지게 된
    이런 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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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2008.05.20 08:51
    으하하 다이스키님도 모닝구로 팬질하셨군요~ 왠지 반갑네요 ;ㅁ;
    저도 모닝구 다음으로 들은 노래가 first love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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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고양이 2008.05.20 10:05
    음 처음엔..애니오프닝과 엔딩송으로..시작했죠;;에스카플로네..-_-;;사카모토마야상으로 입문했던거 같아요..그이후 자드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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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ystallize 2008.05.20 11:05
    저는 당당하게 포켓몬스터 오프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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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愛しい君よ。 2008.05.20 11:15
    X-Japan 하고 아무로나미에 노래를 듣고 일음을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오래전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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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사키 2008.05.20 12:12
    저도 우타다 히카루 노래 듣고 일음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일본엔 신비한 음색으로 노래 하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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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Woo 2008.05.20 12:38
    잘 기억은 안 나는데..아마 X인것 같네요..벌써 8년전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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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 2008.05.20 13:41
    저는 자드로 입문했어요

    자드노래가 너무 좋아서 하나하나 사다보니

    전 앨범 다 가지게 됬다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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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코 2008.05.20 13:57
    저도 모닝구 음악으로 입문하게 되었다고 해야 하나?
    친구가 중학교때, 미니모니 코스프레를 해서 노래를 접하게 된것 같아요.
    그 이후로 윈즈나 아라시 음악을 접했죠.
    그러고보니 아이돌 음악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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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stler 2008.05.20 14:50
    전 친구가 MD로 에니메이션 음악을 듣길래
    따라서 몇번 들어 봤더니 좋아서 에니메이션도 보고 가수도 찾고
    하다보니 입문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전공도 일문과로 선택하게 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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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2008.05.20 14:52
    저도 X 였던 것 같아요 :-) 그러다 우연히 라르크 알게 되서 다른 노래도 들어볼까♬ 하고 기웃기웃거리다
    어느새 일본음악세계에 풍덩~ 빠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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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슬머리 2008.05.20 14:58
    전... 킨키요~! 킨키를 처음 알게돼서 좋아하게 된것도 5년전 일이네요 ...ㅎ
    킨키가 아니었으면 전 여전히 일본에 대해서는 적대감만 갖고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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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ijimind 2008.05.20 16:38
    야마삐 보고 바로 일본문화의 세계로 입문!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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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스 2008.05.20 17:27
    전 아라시로 입문했어요~~!
    A.RA.SHI 듣고 한번에 뻑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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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밤♡ 2008.05.20 17:35
    저는 보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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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サヨナラ 2008.05.20 17:45
    드라마 ost로 입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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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이+_+ 2008.05.20 17:56
    전 마녀의 조건을 고등학교 일어쌤때메- 보고; 일어에 전혀관심이없다가;; 보고 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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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嵐 2008.05.20 18:59
    전 초등학교 3학년때;; 엄청 오래전이네요 ^^; 펜팔하던 일본인 친구가 킨키 뒤에 백 서고 있는 마츠쥰을 좋아한다면서 노래 들려주던 게 시작이네요~ 그러고 보니 엄청 오래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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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DMI 2008.05.20 19:29
    굉장히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저도 간접적으로는(-_-) 모닝구 때문입니다.
    아니 모닝구 보다는;; 헤이케 미치요 상 때문이죠.
    미치요 아시는 분들 많지 않으실 겁니다. 일본에서 조차 인지도는 바닥인데...
    뭐 모닝구 아시는 분들은 조금 아실 거라 믿고 있는데;; 아무튼
    모닝구 낙선자들로 만든 그룹이란 거 아시죠?
    원래 샤란큐 여성 락 보컬 오디션에서 응모했던 여자분들 중에,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그 실력을 인정받아 만든 그룹이 모닝구 무스메구요. 헤이케 미치요는, 그 오디션에서 우승한 인물이죠.
    여가수로는 이례적이게 무도관에서 데뷔를 했는데, 그게 제일 화려한 무대였다는 거죠...
    그 뒤로 헤이케는 모닝구에 가려(모닝구가 데뷔하고 나서 참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작했죠... 인디즈 때 5만장을 완매하면 데뷔시켜주겠다던가, 졸업이라던가, 멤버영입이라던가 등등으로)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다 결국 하로프로를 졸업하고 현재 인디즈에서 활동 중입니다.
    저도 그 분을 알게 된 계기가 ^^;; 성선임양 카페에서 처음 보고 알게 되었는데요, 사실 근본적으로 따지자면
    melody -> Boa -> kinki kids -> 성선임(소닌) -> 헤이케 미치요 -> 코다쿠미
    겠네요...
    melody는 제일 유명한 miss you... 로 일음 처음 접했구요, 보아는 out grow, kinki kids는 비로도노야미, 성선임은 카레라이스노온나, 헤이케 미치요는 get, 코다쿠미는 유메노우타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관심받기 위해 덧글을 길게 남겼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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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라면 2008.05.20 19:50
    전 카페 배경음악으로;;; 킨키의 플라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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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uel、 2008.05.20 20:44
    전 빠진 계기가 도무지 기억이 안나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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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2008.05.20 21:16
    AKDMI님// 저도 헤이케 미치요씨 너무 좋아했어요!
    우연히 헬로프로젝트 셔플 음반에서 들었는데.. 노래도 좋았고 목소리도 좋아서 자료 이것저것 찾아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 인디즈에서 활동중이시군요.. 다시 나와주셨으면 좋겠는데.. 실력도 있으시고. ㅠ_ㅠ
    전 소닌양 WINTER 싱글이었던가? EE JUMP에서 고토 동생 빠지고 처음으로 냈던 싱글때 알게 되었는데, 그때 청순한 모습과 음색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서 카레라이스의 여자할때 너무 가슴이 아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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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나카 2008.05.20 21:33
    윈즈-xjapan테크 타면서 빠져듬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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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낭이 2008.05.20 22:06
    저는 아유의 a song for xx로,, 친구가 듣길래- 처음엔 왜 일본노래를 듣냐 알아듣기는 하냐 구박했는데 이제는 제가 더 빠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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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갠뒤오후 2008.05.20 22:07
    저는 Gackt의 Vanilla 였어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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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目黑 2008.05.20 22:15
    저는 아유~~ 무슨곡인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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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サチ★392]大好き 2008.05.20 23:14
    저도 자드때문에 ^^; 아~ 그리고 쿠라키마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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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히히호 2008.05.20 23:34
    어쩌다보니..일음에..입문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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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いつか 2008.05.20 23:41
    전 킨키키즈의 음악으로 입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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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royui 2008.05.20 23:53
    전 자드랑 쿠라키 마이로 입문...정확히 따지면 명탐정 코난 보다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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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라 2008.05.21 00:04
    오옷, 저두 코난보다가 빠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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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랄라♬ 2008.05.21 00:28
    우연히 친구네집에서 티비채널돌리다가 NHK 모닝구 나카자와유코 졸업스폐셜방송 보고 저런 가수가 있구나..하고 잊혀졌다가 인터넷카페에서 해피섬머웨딩PV를 보고 특이하다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어쩌다 아이위시 노래를 듣는순간 확 꽂혀서 누구지?하고 봤더니 그때 그 무스메들이 이 무스메들이었다~는 이야기..인데요^^ 처음 가사까지 찾으며 들었던 일본노래는 가을동화 ost 검색하는데 가을동화 원곡 이라고 해서 받았던 kiroro - 미라이에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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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O 2008.05.21 00:59
    저는 윈즈로 입문. 울나라 케이블에서 뉴파라다이스PV를 보게되어서...엠플로두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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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2008.05.21 01:00
    고 2때, 제 2 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우고, 처음으로 들은게 스피드 노래였는데, 그 때 한창 글루미 선데이라고 들으면 자살하는 곡이 유행해서 아무리 발랄한 곡이어도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그 해 여름에 우연치 않게 일본어학원을 다니면서 윈즈와, 얏삐를 좋아하게 되어서, 아이디, 비밀번호도 다 잊었던 다음카페를 주구장창 드나들었죠. 학교에 가자를 보고 친구와 배꼽잡고 웃었던게 기억나네요. 그 해 말 정도에 I WISH를 듣고 뒤늦게 모닝구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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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별이 2008.05.21 08:56
    처음 들은 노래는 차게 앤 아스카의 온유어 마크였던 것 같아요.. 하마사키 아유미의 온유어마크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녔는데;;; 킁..(그 노래 좋아염!)
    본격적으로 빠진 건 링고였죠. 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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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갸겨교규 2008.05.21 21:27
    전 대부분 보아일줄 알았는데 없네요~ 전 보아였다가 그 다음 엠플로.. 엠플로 피처링 찾고.. 허ㅋ 엄청 넓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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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새싹 2008.05.21 21:29
    전 V6의 Feel your breeze요~
    어떻게 듣게 되었는진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젤 첨에 접했던 곡이랍니다~
    요즘엔 glay,KAT-T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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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look 2008.05.21 21:57
    티비에서 아무로 CAN'T SLEEP~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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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깅코 2008.05.21 23:23
    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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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_koukai 2008.05.22 03:34
    전 EXILE.. 처음엔 그냥 한곡 듣다 마는 정도였는데 EXILE 좋아하게 되면서 다른 가수들 노래도
    신경써서 듣게 된거 같아요 'ㅡ'
    더불어서 일본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가수들의 노래도 비교해서 듣게 되어서 나름 좋은 점이 많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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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 2008.05.23 00:22
    저 같은 경우는 우연히 DOUBLE 음악을 듣게 되었는데 그때 너무 좋아서 비슷한 음악들을 계속 찾아서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DOUBLE 음악은 꾸준히 듣고 있고, AI,SOULHEAD, 등.. 그런 쪽의 JPOP를 맞이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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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야 2008.05.23 15:03
    지금 제 나이가 22살인데 정확히 중학교1학년때 오빠가 듣던 X노래에 빠져 그때부터 허우적허우적하게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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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지엔 2008.05.25 01:10
    저는 보아의 기모치와 츠타와루로 입문했어요 ㅠㅠㅠ 처음에는 보아노래만 듣다가 하마사키 아유미를 접하고 나서 일음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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