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대학을 때려칠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by POORIN posted May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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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교양인 화학과목의 중간고사 성적이 나왔는데

저희 과 평균 34점에서...

저 32.6점 맞았습니다......=_=......

60명이 듣는데 한 30~40등인것같아요 =_=.....

교수님이 친절하게 다른애들 다 듣는데 애들 점수랑 순위를 발표하시더군요 ㅠ_ㅜ
저교수 처음부터 싫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이거 상대평가라서 40%까지가 b+일텐데 ㅠ.............

저는 영락없는 c가 될듯 ㅠ_ㅜ.....

기말고사를 잘보면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기운쫙빠지고.

뒤에 부분은 강의를 들어도 외계어같아요 ㅎㄷㄷ.... ...

수능때 화2어렵다고 요리조리 피해간 게 너무 슬프네요 ㅠ_ㅜ

.... ... 이 죽일놈의 화학.

화1도 안하고 대학 일반화학 강의 들으니까 진짜 죽을맛입니다.

이미 화학은 손놓고 있는걸지도 ... ...

저와 같은 분 없으시나요 ㅠ_ㅠ.................

진짜 진지하게 화학강의중에 '대학 떄려칠까'

'뭐 먹고살지' '나도 청년실업자가 되는건가'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ㅡ.ㅡ;;;;; ㅠ

그래도 다음주면 학교에 다시 나가겠지요 .ㅠ.

학교에 연예인이 와도 상관없고 축제도 재미가없네요.

내가 드라마에서 보던 대학생활은 이런게 분명 아니었는데 흑흑..

아직도 현실과 허상을 구별하지 못하고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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