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서..

by BurningSoul posted May 14,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새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 물고기방이죠.. 흔히들 폐인 알바라 부르는 야간 알바입니다...;

물고기방 알바는 처음인데,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더군요...

중국인(...)도 봤고... 말할 때 처음엔 사투리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붙인 "셰셰" 한 방에

중국인임을 알아버린... 그런 일도 있었구요...; 알고 보니 핸드폰 배터리 충전해 달라는 그런 말이었더군요..

또 음... 의외로 여성 게임 매니아 분들도 꽤나 있다는 정도? (매니아냐... 훼인이냐의 차이는... 글쎄요...;)

그리고 새삼깨닫게 된 건... 술 드신 분한테는 무조건 친절해야 한다는 정도? 자칫 잘못하면 치겠더군요... 허허헛;;

아 근데 얼마전에 어떤 남자 손님이 오신 적이 있는데, 글쎄 입고 계신 티가, L'arc en ciel의 하이도... 의 프린팅이

멋드러지게 된 티를 입고 오신 거 있죠;; 아 순간 어디서 나셨나요라구 물어보고는 싶었습니다만...

그 분도 술이 좀 되어 있었거든요..-┏

암튼 못 물어보고 보냈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티가 꽤나 이뻤거든요~;

언제나 또 오련지... 그땐 꼭 물어봐야겠네요^ ^

조금 있음 또 알바가야겠군요... 하루하루 일 하면서 느끼는 건, 남의 돈 벌어먹기 참 쉬운 일이 아니다란거네요...;

그럼 슬슬 준비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ㅠ!!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