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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3 13:39

여러분 고양이 좋아하세요?

츠키노카제
조회 수 1661 추천 수 0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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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요코하마 쪽에 살고 있는데요
이쪽 동네가 그런건지 아님 일본 자체가 그런건지 고양이가 그렇게 많더라구요
방금 전에도 다섯마리가 한 장소에 모여있는걸 보고 왔네요

전 사실 고양이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되도록 피해 다니지만
얘네는 사람을 안무서워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피해도 막 다가오더라구요, 동물 좋아하는 친구는 너무 귀엽다면서
가끔 과자도 주고 그러지만 전 무서워서ㅠ
전 오히려 고양이나 강아지 보다는 악어나 상어같은게 좋습니다.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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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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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8.05.13 14:42
    좀 매니악 하시네요;(악어 상어,, 멋지다고는 생각하지만 귀엽지는(...)
    고양이는 악마의 동물입니다. 그 사냥감을 노리는 날가로운 발톱을 깊숙히 감춘
    앙증맞은 앞발이나 식빵 자세 때 특히 도드라지는 통통한 엉덩이나 살랑살랑 길고(혹은 짧은)꼬리는
    손이 저절로 가게 만듭니다. 내 몸이 내 몸이 아녜요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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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레아미키 2008.05.13 15:09
    헉... 악어... 상어..... 저는 강아지, 고양이 다 좋아하는데....
    털이 복실한 게 좋거든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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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lly 2008.05.13 16:01
    고양이는 어릴때 많이 시달려서(;) 무섭습니다.
    밤에 혼자 자는데 고양이 울음소리 ㄷㄷㄷ
    어린 나이에 얼마나 무서웠으면, 혼자서 못자겠다고 얼마나 울었는지...
    그때 부터 고양이라면 슬슬 피하게 되더라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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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코 2008.05.13 16:27
    주위에 보면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전 헤치지 않고, 눈만 무섭게 생기지 않다면 좋아요.
    새끼고양이는 귀엽잖아요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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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2008.05.13 16:52
    전 고양이 너무 좋아요 ㅜ_ㅜ 개처럼 와서 쓰다듬어줘~ 쓰다듬어줘~ 이런게 아니라
    날 쓰다듬고 싶어? 그러면 와서 좀 쓰다듬어줘도 좋아- 라는 그 도도함이 너무너무 좋아요 ㅜ_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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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 2008.05.13 16:58
    전 고양이 두놈을 7년째 키우고 있는데요.

    고양이는 키워보면 참맛을 알게 되는 동물 같아요.

    아무리 좋다, 귀엽다 이야기해도 직접 키우며 느끼는 것은 알기 어렵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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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happy 2008.05.13 18:06
    고양이, 강아지 다 싫어해요...
    동물을 안좋아한다고나 할까~
    왠지 나를 할퀴고, 물고, 헤칠것 같은기분이랄까요-_-
    그리고 동물을 잡았을때 물컹하고 꿈틀대는 느낌이 싫어요, 털도 싫고...

    동물 싫어하면 애정결핍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저는 그냥 동물들이 싫어요ㅡ

    좋아하는건 코끼리나 기린, 사자같이 만지지 않고 보기만해도 되는게 좋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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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령 2008.05.13 19:22
    전 개를 진짜 울트라슈퍼메가톤급으로 싫어해요.
    그래서 그 반동으로 개의 영원한 라이벌(?)인 고양이를 맹목적으로 좋아해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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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이+_+ 2008.05.13 20:08
    아....ㅠ고양이 이야기하시니까..ㅠ
    제 고양이가 생각나요..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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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키리타 2008.05.13 20:12
    키워본적은 없지만 어렸을적부터 고양이는 좋아했어요.
    (아마 어렸을적 살던 동네에 자주 다니던 구멍가게에 있던 고양이땜에 그런듯..
    굉장히 귀엽지만 영악했던 야옹이;;;;)
    하지만 개는 정말정말 무서워하구요, 쥐종류는 그렇게 싫더라구요...햄스터도 싫어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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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8.05.13 20:25
    털 달리고 네발 달린건 다 좋아해요.
    코끼리도 좋아하고
    괴짜가족에서 동물 좋아하는 아저씨처럼 살고 싶달까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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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징이 2008.05.13 21:30
    귀엽지 않나요!? 다만 발톱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그것 빼곤...... ^^*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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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e 2008.05.13 21:47
    전 비둘기는 무서워해두 고양이는 정말 좋은데^^;; 눈이 참 예쁘지 않나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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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 2008.05.13 22:29
    싫어요ㄱ-
    징그러워요
    째려보는것 같아서 기분이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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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木 2008.05.13 22:33
    악어 상어 나아가서 뱀등등보다 확실히 털있는 복실복실한 동물이 귀엽긴하죠.(쥐는 별도)
    하지만 목도리 도마뱀같은것도 목도리(..)펴고 네발로 팔짝팔짝 뛰어다닐땐 꽤 귀여운듯?후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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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2008.05.13 22:35
    저도 악어나 상어 좋아요TㅡT 특히 악어!! 생긴 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좀 멍청해 보이기도 하고 -ㅂ-;
    근데 전 고양이도 좋아해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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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O 2008.05.13 22:45
    일본 길고양이는 안도망가나요?? 우리나라애들은 왜 도망가지ㅠㅂㅠ 내가 좀 다가가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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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_koukai 2008.05.14 00:12
    고양이 꽤 좋아하는데.. 아마도 사람들이 먹을걸 주고 해서 더 다가오는거 같네요 ^^
    제가 다니는 학교에 고양이도 그런 애가 있어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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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라 2008.05.14 01:07
    고양이는 도둑고양이라도 새끼고양이는 다 귀엽다는... ㄲㄲ
    집에서 6년간을 키워보면서 참 별일 다있었지만...(개집 들어갔다가 뜯기질 않나 문밖에 나갔다가 차에 치이질 않나... 쥐덫에 걸리질 않나 ㄱ- 게다가 단체로 실종되고 ㄱ- 게다가 친구가 톱으로 갓 낳은 새끼고양이 근처에서 얼쩡대다가 어미가 새끼 다 죽이지를 않나 ㄱ-)
    키우다보면 정든다는 ㄲㄲ

    참고로 키우게된 계기가 된게 우연히 집에 들어온 도둑고양이한테 밥을 줬는데 어느새 집에서 눌러살게된 ㄱ-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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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숲 2008.05.14 14:51
    전 고양이 너무 좋아해요 ㅠㅠ
    뭐랄까 굉장히 예쁘게 생기고 도도한 성격도 맘에들고..
    그러면서도 외로움타서 꼭 그냥 친구같은 느낌이 들어요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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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사블랑카 2008.05.14 15:19
    저는 고양이 보다는 개가 더 좋아요 > ㅅ<//
    시험기간에 밤새가면서 공부할 떄 들리는 고양이울음소리 .......... 완전 ㄷㄷ 무서워요 T_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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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타나의소리 2008.05.14 16:46
    요코하마가 예로부터 질좋은 샤미센으로 유명했다던가...
    (그런거 사실 없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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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oma 2008.05.15 17:43
    고양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이죠^-^
    동물은 모두다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저는,
    기분이 안좋을때 동물을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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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 2008.05.15 21:04
    고양이는 키워봐야지 정말 참맛(?)을 알게되는거 같아요
    저희 어머니 그렇게 고양이 싫어하시더니 1년 같이 있어보시더니 이젠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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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2008.05.15 21:27
    사진으로 보는 고양이는 귀여워서 좋지만, 막상 키우기는 싫네요. 강아지도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
    키우고 싶은건, 야생성이 없는(없을리 없겠지만요) 아기 사자나 호랑이에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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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우 2008.05.16 11:04
    음. 전 강아지는 좋은데 고양이는 웬지 무서워서...;;;
    후덜덜덜... 전에 친구가 고양이를 무척좋아해서 거진 끌려가다시피해서,.. 고양이카페를 갔는데요,.,
    아주 몸이 굳어서 죽눈줄 알았어요.. 고양이중에 페르시안? 고양이가 계속 내 무릎위에 있구 머리 쪽 선반에는 까망고양이가 괴롭히구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서,.. 그냥 보는건 이쁜데.. 웬지 오면 무서운건 왜인지 모르겠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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