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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끼던 고양이가 죽었어요.
어제 엄마랑 통화하는데..
엄마가 아침에 나비가 죽었다고..
차에 치여서....
첨엔 장난하는 줄알았는데..ㅠ
아.. 조금만 덜 괴롭혀줄껄..
하고 후회도 되고.. 아..
보고싶어요ㅠ
그제 통화할땐 엄마몰래 옷방에 들어가서;
못나오니까..
야옹야옹- 하는 소리를 폰으로 들었는데.
이씨..ㅠ
가스나ㅠ_ㅠ 또 문열자마자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다가!!
씨잉.. 부산에 델꼬 올껄 막 후회되고..ㅠ
막그러네요..ㅠ
당분간 아무것도 키우고 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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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sule 2008.05.06 17:53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ㅠ 힘내세요..고양이 사진보니까 귀여운데..어쩌다가.. 안타깝네요 정말..; 죽었지만 좋은곳으로 갔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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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라 2008.05.06 19:08
    저는 고양이 6년 마당에 풀어놓고 여러마리 키워봤는데(야생에서 온 녀석이 우리집에서 눌러살더니 어느새 우리집에서 새끼를...) 가끔씩 바깥에서 쥐약먹고 죽거나 문밖에 나왔는데 차에 치이거나 개집 들어갔다가 뜯기거나(우리집에는 개집도 있었음) 쥐덫 걸리거나 ㄱ-;;;;
    죽는 이유가 참 가지가지라는;;
  • ?
    파랑 2008.05.06 21:20
    집에서 기른 동물들은 가족과 같은 마음인데 진짜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고양이를 기르고 있어서 참 마음이 무겁네요. 진짜 마음편히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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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 2008.05.06 21:34
    저도 고양이 기르는데... 라르장 ㅠㅠㅠ 휴 친구 고양이도 건강하다 갑자기 죽었는데 정말 잘해줘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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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corang 2008.05.06 23:41
    어머... 너무 슬프겠다.. 우리 강아지도 죽으면 전.... 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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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징이 2008.05.07 03:06
    저도 몇달 전에 햄스터 죽어서 진짜 슬펐어여......ㅠ.ㅜ
    꽤 오래 길렀었는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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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 2008.05.07 08:32
    전 고양이 두 마리를 7년 넘게 키웠는데 이녀석들 죽으면 어떡하나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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