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75 추천 수 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았더니
"우체국입니다 소포가 도착하여 반송 예정입니다" 라고 전자목소리틱?하게 말하더군요
처음엔 무슨말이지? 했습니다
말투가 이국적? 이색적이더군요 -_- 외국인같이
다시 듣고 싶으시면 0번 안내는 9번 이라길래
대뜸 9번을 눌렀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끊으려다가 안내원이 받길래 좀 띠꺼운 말투로 "방금 뭐라고 한거예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분도 말투가 참 요상하니 무슨말을 하긴 하는데 제가 못알아 들어서 계속 "뭐라구요?" 라고 되물으니까
"학생이세요?" 라고 묻더군요
그렇다고 하니까 바로 끊던 -_-
이상해서 인터넷 검색 해보니까 우편물 반송을 빙자한 보이스 피싱이더군요
목소리가 좀 어려서 학생이냐고 물어본거 같은데
안그랬으면 깜빡 속고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다 알려줄뻔 했네요
세상에나
전화사기가 많다고는 들었는데 설마 저한테 걸려올줄은 몰랐습니다
지음식구들도 조심하세요

대처법은
"우편물에 주소가 뭐라고 되어있는데요?" 라고 물으시거나
"어느 우체국이세요? 제가 찾으러 가겠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맡겨주세요"
"그냥 반송하세요" -_- 라고 해주시면 그쪽에서 당황하고 끊을거예요

이상한 말투의 전화는 꼭 의심해봐야겠어요
  • ?
    또로롱☆ 2008.05.02 15:39
    얼마전에 똑같은 전화 왔었어요 +_+
    소포 반송된다고 해서 연락도 없었고 올 소포도 없는데 무슨 소포냐고..
    주위 분들이 그거 사기라고 -_-; 해가지고 그냥 끊어버린...
    별의별 내용으로 다 이제 전화가 오는듯 해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진짜 속을 수 도 있단 생각이...
    모두 조심하세요. >.<
  • ?
    TAO☆ 2008.05.02 16:12
    저도 얼마전에 똑같은 전화 받았는데요
    처음엔 넘어갈 뻔 했는데 9번 누르라고 하길래 그 때 알았어요.
    보이스 피싱 대부분 1번이나 9번 누르라고 하는게 많다는 걸 봐서요 ;
    우체국에선 직접 전화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 ?
    Really 2008.05.02 16:39
    일할때 사무실에서 하도 그런 전화 많이 와서
    (하루에 두세번은 기본)
    이제는 우체국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바로 끊어 버립니다.
  • ?
    overhappy 2008.05.02 16:49
    저희 엄마도 그런 전화 받으셨는데
    여자 : (어눌한 한국말)"우체국 택배입니다. 고객님 댁으로 배송된 택배를 반송할 예정이오니..."
    엄마 : "무슨 받지도 않은 택배를 반송하는 겁니까?"
    여자 : "자세한 사항은 몇 번을 누르십시오"
    엄마 : "그 딴 택배 너나해라~ 옛다~ 끊자!"
    -_- 제 친구 우체국에 일하는데 우체국으로도 그런 전화가 자주 온답니다...;;;
  • ?
    2008.05.02 16:53
    저희집은 거의 2일에 한번씩 와요;; 귀찮아 죽겠어요
  • ?
    에비 2008.05.02 19:24
    엇! 저도 그 전화 받은 적이 있었는데..우체국에 알아보니 그거 사기 전화라고...하루에도 그런전화가 1~2통씩은 꼭 오더라구요;; 기계음 처럼 들리기만 해도 이젠 아예 끊어버린다는;;
  • ?
    택사마 2008.05.02 21:07
    저도 이거랑 똑같은거 받은적 있는데
    9번 누르라고해서 그냥 안눌렀음
    보통 1,2..이렇게 누르지 9번은 안누르잖아요
  • ?
    sarang1343 2008.05.02 21:15
    우아 무섭군요 ㅠ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 ?
    tombang 2008.05.02 21:44
    하다하다 별별 사기가 다 나오는군요;;; 믿을 수 있는게 없군요....
  • ?
    비갠뒤오후 2008.05.02 22:27
    아우 그거 정말 조심하셔야 되요
    저희집에도 법원이니 뭐니 전화 몇번 걸려왔었어요 -ㅅ-
  • ?
    sru 2008.05.02 22:57
    점점사기가 지능화되고 잇네요,, 요새는 명박이 때메 정신없는데,,,

    이런것들도 판을 치니,, 살기 힘드네요!!
  • ?
    o시크릿o 2008.05.02 23:16
    저도 전에 9번누르라는 거 받아봤어요;; 집 전화도 이젠 발신번호표시를 달까봐요... 모르는 번호는 그냥 안 받게;;
  • ?
    Kirinji 2008.05.02 23:42
    아직도 그런 사기 전화가 오는군요.
    저도 딱 한번 받아봤는데 정말 어색한 말투때문에 속고싶어도 못속겠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조심하고 안받는게 먼저겠죠.
  • ?
    꽈당 2008.05.10 17:05
    저는 검찰청 사기전화 받았어요^^
    근데 사기전화인줄알고 끊었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62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034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250
» 전화사기 당할뻔했네요 14 チエSH 2008.05.02 1675
47318 5월 3일날. 다들 뭐하시나요.? 3 ksdtj 2008.05.02 2003
47317 hide 3 MinWoo 2008.05.02 2162
47316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12 열하 2008.05.02 2174
47315 소름 돋는 이야기(有) 13 히카루 2008.05.02 1992
47314 경찰한테 붙잡혔씁니다...ㅠ.ㅠ 11 そよ風 2008.05.02 1968
47313 자주 듣는 이 말 "무슨 낙으로 살아요?" 7 ♡º_º だいすき♡ 2008.05.01 1963
47312 오늘 재팬엔조이에 통화 하신 분 계시나요?? 레오나 2008.05.01 1960
47311 나라가 시끄러우니... 9 네멋대로해라 2008.05.01 1687
47310 내일이 히데 10주기인가요? 8 紫水晶 2008.05.01 1750
47309 끝났네요. 17 BurningSoul 2008.05.01 1664
47308 아유 교통카드 만들어버렸습니다...! 22 夜一 2008.05.01 1860
47307 미국 쇠고기 수입에 관한 진중권씨 인터뷰. 13 나무 2008.05.01 1747
47306 하마사키 아유미의 압박 25 MinWoo 2008.05.01 2107
47305 한국노래 제목 가르쳐주세요.꼭 부탁드려요. 3 닉키붐 2008.05.01 1651
47304 별로 오래살지도 않았지만 7 키세키· 2008.05.01 1693
47303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6 여왕사마 2008.05.01 1925
47302 이 청원 서명좀 해주세요.(우리나라 살리고싶습니다.) 12 퍼니 2008.05.01 1819
47301 아 놔 제 친구들 왜 이래요?? 11 Cherish♡ 2008.05.01 1899
47300 어우, 어떻게요..ㅠㅠ 나라가정말..ㅠㅠ 7 헬로 2008.04.30 1852
Board Pagination Prev 1 ...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