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 이야기(有)

by 히카루 posted May 02,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첫번째
선조 25년이었던 1592년 4월 한양 도성의 남문이었던 숭례문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하게도 숭례문과 성곽을 지키던 군대가 초기진화에 성공해 화재를 면했다. 비록 작은 화재였지만 조정과 한양백성들은 모두 흉조라며 근심걱정을 했다.화재가 발생한뒤 정확히 보름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일본의 20만 대군이 쳐들어왔다.

두번째

   1910년  어느날 조선개국 이래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었던 숭례문의 현판이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고  흉조가 닥칠가
사람들은 전전긍긍했다..
     이로부터 며칠뒤 대한제국은 일본에 의해 강제 합병되었고 우리 민족은 37년간의 일제라는 암흑의 구렁텅이로 떨어졌다.

세번째
    
    1950년 따사로 웠던 초여름 1392년 건설한 이래 한번도 붕괴가 없었던 숭례문 옆 성곽이 일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
다.
    사람들은 별 뜻없이 성곽을 수리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갔지만 그 로부터 몇일뒤 수십만의 사상자와 수백만의 이산
가족을  만든 동족끼리 죽이고 죽이는 비참한 6.25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거 읽고 정말 소름 쫙 돋았네요...;ㅁ;
근데 올해에 숭례문에 화재가 발생하였죠...덜덜
이제 남은건 우리나라 전체가 사일런트 힐이 되는건가요?...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밑에 서명하는 게시물이 있는데 서명하는거 그거 그렇게 오래걸리는 것도 아니에요
우리모두 할 수 있는건 다 해봐요ㅜㅜ
헛 근데 이런 글 남겨도 되는건가요?안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