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1 20:53

나라가 시끄러우니...

조회 수 1687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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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밖으로 난리 났네요.

저부터 안 보던 뉴스를 꼬박꼬박 챙겨보고

인터넷 신문기사 검색은 물론 학교에서 하는 서명운동에도 동참을 하고 있네요.

21세기에 20세기를 달리는 정부에 대해선 참 할 말이 없네요.

당장 눈앞에 쇠고기때문에 죽어 나갈지도 모르는데 이 놈의 정부는 죽으라고 등떠밀고 앉아있고...

대한민국이 거대한 실험국가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ㅡ

운하파서 실험해보고, 의보 민영화 해서 실험해보구, 쇠고기 수입해서 실험해보구

강부자, 고소영 내각 만들어서 실험해보구 심지어는 먹는 물까지 민영화 한다는데

정부 들어선지 이제 막 2달 더 어떤 파격을 내 놓을지 상상이 안됩니다.

평소 지음에서 사생활 얘기만 하던 저 였지만  이런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가만히 있지 못해서

글 몇자 적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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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rish♡ 2008.05.01 21:22
    앞으로 4년 8개월 어떻게 버텨.......가 아니라,

    벌써 내일부터가 걱정되네요....

    생명을 위협하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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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나미 2008.05.01 21:22
    할 말이 없어요.
    이민갈려면 지금이죠.
    나중에는 광우병 위험있다고 안받아줄지도 몰라요.
    휴 근데 돈은 없고 정말 저 아직 미성년자인데 이제 내년에 성인이 돼는데
    벌써 부터 이민 걱정이나 하고
    진짜 나라 참 잘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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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8.05.01 21:39
    마치 동탁이 한나라를 뒤흔든거마냥 지금
    한국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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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권이 2008.05.01 22:31
    재밌는 기사 많지요 요즘...그러나 한편으론 씁쓸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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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rrealist™ 2008.05.01 22:39
    뭐, 흔히들 얘기하는 '역치'라는 개념 있잖습니까.... 이런식으로 다들 점점 웬만한 일에는 무감각해질까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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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화(哀花) 2008.05.01 23:18
    씁쓸하고, 속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얼마나 행복하고, 다행이라 여기면서 살았는데-
    요즘은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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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happy 2008.05.01 23:29
    과거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앞으로 100년을 잃어버릴 듯한 이 기분...
    이러다 광우병이고 뭐고간에 스트레스로 먼저 세상을 뜰 것 같아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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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8.05.02 11:26
    이민가고 싶단 생각을 처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_=
    도대체 나라꼴이 이게 뭔지.. 노이로제 생길거 같아요. 밥먹을 때마다 찝찝해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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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dtj 2008.05.02 12:40
    정치에 관심없는 제가
    이정도로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이 상황에 대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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